텐소울, 서울패션위크 중 DDP서 팝업스토어 오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3.20 18:40  |  조회 9651
/사진제공=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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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이 글로벌 역량을 입증 받은 한국 디자이너 10인으로 구성된 '텐소울'(Seoul’s 10Soul) 팝업스토어를 3월20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DDP에서 진행되는 텐소울 팝업스토어는 2019 FW 서울패션위크 오프닝 행사로 선정됐다.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텐소울 팝업스토어에서는 대중들에게 디자이너들의 옷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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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소울은 지난 2018년에 개최된 18FW, 19SS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브랜드 중 참석한 초청바이어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2018서울패션위크 베스트 디자이너 상을 수상한 △뮌(Munn) 한현민을 비롯해 △부리(BOURIE) 조은혜, △디앤티도트(D-ANTIDOTE) 박환성 △한철리(HAN CHUL LEE) 이한철 △푸시버튼(PUSH BUTTON) 박승건 △YCH 윤춘호 △유저(YOUSER) 이무열 김민희 그리고 이번 2019년부터 새로 합류한 △비스퍽(BESFXXK) 김보나 임재혁 △막시제이(MAXXIJ) 이재형 △ 모호(MOHO) 이규호를 포함 총 10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텐소울 팝업스토어는 서울 DDP뿐 아니라 프랑스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다. 파리 라파예트 팝업스토어는 파리패션위크 기간인 지난 2월25일 시작해 오는 3월24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텐소울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이다. 국내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돕고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파리, 밀라노, 런던 등 해외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된 바 있다.
/사진제공=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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