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백상예술대상 드레스 패션 뭐길래…3억원 '훌쩍'

드레스만 3000만원 이상, 주얼리는 무려 2억8000만원 상당 제품 착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5.02 18:07  |  조회 30390
배우 수지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수지 /사진=김휘선 기자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하 2019 백상예술대상)에서 MC로 활약한 배우 수지가 입은 드레스 룩이 총 3억원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2019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수지는 개그맨 신동엽, 배우 박보검과 함께 시상식 진행을 맡았다.

이날 수지는 분홍빛이 도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화려한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착용해 멀리서도 빛이 나는 드레스 룩을 뽐냈다.

/사진=미카엘디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미카엘디 공식 인스타그램


수지가 착용한 드레스는 '마리벨르'의 애프터 드레스 라인이다. 마리벨르 측은 스타일M에 "해당 드레스는 레바논 디자이너 브랜드 '미카엘D'(Mikael D) 제품이다. 섬세한 플라워 자수가 사랑스럽고 소녀 같은 매력을 자아내는 드레스"라고 밝혔다.

미카엘디는 레바논에서 영국 헤롯백화점을 거점으로 최상류층을 타깃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다. 오직 한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자랑하는 브랜드로, 고급스럽고 정교한 캐비어 비즈방식이 중동 특유의 화려함을 선사한다.

미카엘디 드레스의 판매 가격은 한 벌당 한화 3000만원부터 구성돼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쇼메 제공
/사진=김휘선 기자, 쇼메 제공


수지가 드레스에 착용한 목걸이, 귀걸이, 반지도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수지가 선택한 주얼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브랜드 '쇼메'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다이아몬드 세팅을 자랑한다. 배우 송혜교가 아시아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수지가 시상식에서 착용한 귀걸이는 한쌍에 3000만원대다. 팔찌는 각각 500만원과 2000만원대, 레이어드한 반지는 합쳐서 6100만원대다.

347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5.29캐럿이 세팅된 목걸이는 무려 1억6000만원대다. 주얼리만 총 2억8000만원 상당이다.

이날 시상식 방송 후 수지의 모습을 접한 팬들은 "여신이다" "아름답다" "역시 갓수지"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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