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제니·설리…여름 '바캉스 메이크업' 어때?
컬러 아이라인·글리터 아이 섀도· 주근깨 메이크업 등, 색다른 스타들의 여름 메이크업 '주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7.18 06:2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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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 블랙핑크 제니, 가수 선미, 설리 인스타그램 |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가수 선미와 설리의 메이크업을 참고해 휴가지에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우아한 매력, 제니
/사진=그룹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
제니는 눈 앞쪽 언더라인에 은은한 골드 섀도를 눈동자 앞까지 발랐다. 눈 앞머리에는 입자가 큰 골드 글리터로 포인트를 연출했다. 눈 앞머리에 반짝이는 섀도나 라이너로 포인트를 주면 눈매가 시원하게 트여 보이는 효과가 있다.
화이트 아이라인은 아이홀(눈두덩을 만졌을 때 안구가 느껴지는 둥근 모양의 경계)에 밝은 음영 섀도를 바르고 쌍꺼풀 라인을 흰색 라인으로 채워 그리면 된다. 눈 바깥쪽으로 갈 수록 라인을 얇고 날렵한 모양으로 그린다. 일상에선 다소 부담스럽게 보이지만 수영복이나 클럽 의상에 매치하면 멋스럽다.
화이트-블루 아이 섀도의 조합은 은은한 실버톤 섀도와 네이비 블루 섀도를 활용하자. 눈두덩에 베이스 음영 섀도를 바르고 쌍꺼풀 라인 가까이에 눈매를 따라 블루 섀도를 바른다. 이때 펜슬 아이라이너로 영역을 잡은 후 바르면 쉽다.
눈두덩 중앙에 펄이 있는 실버 글리터 섀도를 톡 얹듯이 바르고 블루와 경계를 자연스럽게 이으면 완성할 수 있다.
◇관능적인 분위기, 선미
/사진=가수 선미 인스타그램 |
보석처럼 반짝이고 커다란 입자의 글리터를 눈두덩에 톡톡 얹어 바르거나 눈썹 아래에 발라 미래적인 룩을 시도하기도 했다.
비비드한 색을 사용할 때는 쌍꺼풀 가까이에는 다홍빛, 눈썹 바로 아래부터 눈두덩 중앙까지 옐로 펄 섀도를 발라 과감한 컬러 룩을 선보였다.
글래머러스한 볼륨 웨이브헤어와 타이트한 무대 의상을 즐기는 선미는 도톰한 입술을 핑크, 레드 컬러로 가득 채워 바른다. 치크 컬러는 입술 색과 맞춰 사선으로 은은하게 연출했다.
◇깜찍 발랄 상큼, 설리
/사진=가수 설리 인스타그램 |
밝은 핑크 헤어로 탈색한 설리는 눈썹을 같은 색으로 그리고 음영 섀도와 말린 장미색 립 컬러로 자연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얼굴 전체에는 갈색 아이라이너로 주근깨를 그려 넣어 햇빛에 건강하게 그을린 듯한 느낌을 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눈썹 결 모양 대로 초록색 라인을 그리고 핑크색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를 발랐다. 비비드한 꽃모양 귀걸이와 노란색 의상과 매치해 독창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그린, 핑크, 옐로 라이너를 눈두덩과 눈 아래에 그림을 그리듯 연출하기도 했다. 입술과 볼에는 선명한 핑크 컬러를 발라 생기 넘치는 발랄한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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