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파티처럼"…'자라' 2019 FW 프레젠테이션 가보니
화려한 시퀸과 청순한 튤 소재로 다양한 분위기의 여성복 선보여…남성 라인은 얼시+레트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7.28 13:5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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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아라 기자 |
이번 시즌 자라는 △시퀸(스팽글) △툴 을 대표 소재로한 여성복 라인을 선보였다. 마치 매일이 연말 파티인 듯 한껏 꾸민듯한 의상이 다수 걸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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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비치는 튤 소재는 민소매 탑이나 언더웨어 위에 레이어드 할 수 있도록 깔끔한 디자인으로 등장했다. 수술이나 도트 무늬를 장식해 화려함을 더하거나 블루종이나 탑의 소매에만 튤을 적용해 독특한 패치워크를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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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라인은 지난 시즌의 스포티한 분위기를 확 뺐다. 얼시(Earthy) 톤으로 이뤄진 남성복 라인은 레트로 감성을 담은 깔끔한 선의 오버사이즈 재킷, 무톤 재킷, 캐주얼 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올 봄여름 시즌 트렌드인 타이-다이 염색을 은은한 컬러로 좀 더 패턴화해 셔츠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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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백은 컬러풀한 큐빅으로 패턴을 연출하거나 시어링, 깃털 장식으로 애니멀 프린트의 인기를 이었다. 슈즈는 포인티드 토나 스퀘어 토 디자인의 뮬, 앵클부츠, 롱부츠 등으로 에스닉한 패턴 원피스와 스팽글 탑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슈즈 트렌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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