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개똥쑥 에센스', 출시 5개월 만에 20만개 팔렸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9.08.06 09:55  |  조회 3792
미샤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사진제공=에이블씨엔씨
미샤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사진제공=에이블씨엔씨
미샤 '개똥쑥 에센스'가 출시 5개월 만에 2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가 출시 5개월 만에 20만 개 판매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정상가 기준으로 약 80억 원 규모다.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개똥쑥 추출물을 담은 피부 진정 에센스다. 강화도에서 매년 9월에 수확한 개똥쑥을 사용해 전통 기법으로 제작한 항아리에서 냉·온 발효를 거쳐 저온 고압 추출 방식으로 만든 제품이다.

지난 3월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이 제품은 기존 미샤 제품들을 제치고 출시 한 달 여 만에 단일 제품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뜨거운 인기에 제품 이름도 기존 '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에센스'에서 애칭으로 불리던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로 변경했다.

미샤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개똥쑥 에센스'의 후속 제품들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개똥쑥 트리트먼트 앰플'은 출시 두 달여 만에 5만 여 개가 판매됐으며, '개똥쑥 팩 폼 클렌저'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 미스트' '개똥쑥 찰젤리 시트마스크'도 출시됐다.

에이블씨엔씨 유효영 마케팅 전무는 "'개똥쑥 에센스'는 실제 사용해본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라며 "1천만 병 판매 신화를 세운 보랏빛 앰플, 더 퍼스트 에센스와 함께 미샤의 대표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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