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배우 송혜교와 함께 '기부 프로젝트' 진행

송혜교가 디자인 참여한 앵클 부츠 판매수익금, 학교 밖 청소년에 스니커즈 기증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10.21 11:36  |  조회 7211
기부 프로젝트 'SUE COMMA YOU'의 일환으로 배우 송혜교와 콜라보레이션한 앵클 부츠 'KYO'를 신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슈콤마보니
기부 프로젝트 'SUE COMMA YOU'의 일환으로 배우 송혜교와 콜라보레이션한 앵클 부츠 'KYO'를 신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슈콤마보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여성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배우 송혜교와 함께 첫 CSR 프로젝트 'SUE COMMA YOU'를 진행한다고 21일 전했다.

'SUE COMMA YOU'(슈 콤마 유)는 슈콤마보니와 당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송혜교는 직접 신고 싶은 디자인과 핏을 반영한 앵클 부츠인 'KYO'를 함께 선보였다.

'KYO'는 스웨이드와 가죽 두 가지 소재를 사용했다. 카멜, 블랙 두 가지 색상이다. 오는 2020년 2월까지 판매한다.

배우 송혜교 /사진제공=슈콤마보니
배우 송혜교 /사진제공=슈콤마보니
슈콤마보니는 'KYO' 판매수익금 일부를 스니커즈로 제작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이다.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유지할 수 없는 청소년들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슈콤마보니의 구재회 브랜드 매니저는 "브랜드 모델 송혜교와 의기투합한 이번 프로젝트는 슈콤마보니의 첫 사회공헌 활동이다. 패션 슈즈 브랜드로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디자인과 상품으로 CSR활동의 포문을 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슈콤마보니는 받은 사랑만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콤마보니는 10월21일부터 'SUECOMMA BONNIE x KYO'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오롱몰에서 해당 앵클 부츠를 구매한 고객에게 슈콤마보니의 실크 스카프를 증정한다.
/사진제공=슈콤마보니
/사진제공=슈콤마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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