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오, '기생충' 작품상에 점프+기립 박수…"어땠길래?"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서 각본·국제영화·감독상 이어 작품상까지 수상, 카메라 잡힌 산드라 오 화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2.10 14:31  |  조회 10118
/사진=/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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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의 작품상 호명에 배우 산드라 오가 '펄쩍' 뛰며 기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는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92nd Academy Awards/The Oscars 2020, 이하 '2020 아카데미')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은 각본상 수상에 이어 감독상, 국제영화상, 작품상을 싹쓸이 하며 한국 및 아시아 영화계 최초의 역사를 기록했다.

작품상부문 수상작으로 '기생충'이 호명되자 카메라에는 산드라 오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모습이 담겼다. 산드라 오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평소 한국에 대한 애정을 꾸준하게 드러내온 바 있다.

이날 산드라 오는 화려한 금빛 스팽글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사진=엘리 사브
/사진=엘리 사브
그가 착용한 드레스는 '엘리 사브'의 2020 S/S 오트쿠튀르 드레스다. 플라워 모티프의 커다란 퍼프 소매와 스커트 자락, 허리의 벨벳 리본이 화려한 분위기를 더한다.

미국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산드라 오는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로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TV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한국어로 수상 소감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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