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러운 '청청 패션'의 귀환, 2020년 스타일로 입는 법

2020년 봄 패션 트렌드, '청청 패션'이 대세…현아·레드벨벳 조이처럼 입으려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3.05 06:00  |  조회 29981
가수 현아, 필로소피 2020 S/S 컬렉션/사진=MLB, 필로소피
가수 현아, 필로소피 2020 S/S 컬렉션/사진=MLB, 필로소피
돌고 도는 패션 유행, 뉴트로 열풍과 함께 일명 '청청 패션'이 다시 돌아온다.

2020 S/S 시즌 런웨이는 상하의를 데님 소재 아이템으로 맞춰 입은 '더블 데님 룩'이 장악했다.

보테가 베네타, 필로소피, 알렉산더 왕 2020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필로소피, 알렉산더 왕 2020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
요즘 핫한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는 물론 '셀린느' '알렉산더 왕' '필로소피' 등 수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멋스러운 더블 데님 스타일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발렌티노, 셀린느, 로에베 2020 S/S 남성복 컬렉션/사진=각 브랜드
발렌티노, 셀린느, 로에베 2020 S/S 남성복 컬렉션/사진=각 브랜드
여성복 컬렉션은 물론 남성복 컬렉션 쇼에서도 위 아래를 맞춰 입은 더블 데님 룩은 다수 등장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덕선이가 입었을 법한 빈티지한 '청청 패션', 2020년 버전으로 멋스럽게 소화하려면 어떻게 입어야 할까. '청청 패션', 촌스럽지 않게 입는 법을 소개한다.



◇같은 톤으로 맞춰 입기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가수 제시카, 배우 김보라, 이연희, 가수 전소미/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가수 제시카, 배우 김보라, 이연희, 가수 전소미/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가장 쉬운 더블 데님 스타일링은 같은 톤의 데님 아이템끼리 매치하는 것이다.

'청청 패션'은 같은 톤의 데님 재킷과 데님 팬츠를 함께 입는 것이 정석.

가수 제시카는 데님 재킷과 팬츠 매치에 베이지색 터틀넥과 앵클 부츠로 세련미를 더했으며, 김보라는 생지 데님 재킷과 팬츠에 티셔츠와 운동화를 매치해 편안한 무드를 연출했다.

상의가 꼭 데님 재킷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배우 이연희처럼 청바지와 같은 화사한 색감의 셔츠를 입거나 가수 전소미처럼 블라우스 위에 데님 베스트를 덧입어도 멋스럽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 배우 최우식/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그룹 레드벨벳 조이, 배우 최우식/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서로 다른 톤 믹스매치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모델 배정남, 그룹 워너원 출신 옹성우, 가수 겸 배우 혜리, 배우 이제훈/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모델 배정남, 그룹 워너원 출신 옹성우, 가수 겸 배우 혜리, 배우 이제훈/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처음부터 맞춰 사지 않는 이상 꼭 같은 색의 데님은 구하기가 쉽지 않다. '더블 데님 룩'은 서로 다른 색감의 데님 아이템을 매치해도 멋스러우니 도전해볼 것.

서로 다른 색감의 데님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면 마치 '청청 패션'인 듯 아닌 듯 멋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다만 상하의의 실루엣은 적절히 맞춰주는 것이 좋다. 상하의가 모두 지나치게 클 경우 스타일을 망칠 수 있다.

그룹 다이아 정채연/사진=정채연 인스타그램
그룹 다이아 정채연/사진=정채연 인스타그램
그룹 워너원 출신 옹성우, 그룹 다이아 정채연처럼 박시한 핏의 데님 트러커 재킷엔 슬림한 팬츠를 입어 균형을 맞출 것.



◇포인트로 강렬하게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레드벨벳 조이, 가수 현아, 제시카, 그룹 소녀시대 효연/사진=머니투데이 DB, 각 스타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레드벨벳 조이, 가수 현아, 제시카, 그룹 소녀시대 효연/사진=머니투데이 DB, 각 스타 인스타그램
이왕 '청청 패션'으로 멋을 내기로 결심했다면 강렬한 포인트 룩을 연출하는 것도 방법.

기본적인 디자인의 데님 아이템을 이미 가지고 있다면 포인트 디테일이 더해진 아이템을 하나 장만해보는 것도 좋다.

가수 현아와 그룹 레드벨벳 조이는 패턴 포인트가 들어간 데님 재킷을 택했다.

현아는 화려한 패턴 데님 룩에 강렬한 레드 시스루 슈즈를 신어 매혹적인 룩을 연출했으며, 조이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더해진 데님 재킷에 깔끔한 청바지를 매치했다.

패턴이 부담스럽다면 슬릿 디테일이 대안이 된다. 그룹 소녀시대 효연은 전면에 긴 트임이 더해진 롱 데님 스커트에 데님 셔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해 화사한 봄 스타일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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