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입기 애매한 날씨…★들의 '니트 조끼' 스타일

2020 S/S 패션 트렌드로 꼽히는 니트 조끼, 스타일링 TIP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3.14 08:00  |  조회 15762
그룹 레드벨벳 슬기, 배우 기은세, 차정원/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그룹 레드벨벳 슬기, 배우 기은세, 차정원/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포근했던 것도 잠시, 날씨가 다시 추워지면서 옷 입기 애매한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봄옷만 입기엔 춥고 두꺼운 겨울 옷은 답답하다면 '니트 조끼'(니트 베스트)를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니트 조끼는 겨울 옷처럼 두툼하면서도 소매가 없어 산뜻하게 요즘 입기 딱 좋은 아이템이다. 멋과 보온성을 모두 챙길 수 있으니 1석2조다.

니트 조끼는 촌스럽다고? 천만의 말씀. 트렌디한 스타일링만 더해진다면 힙한 '뉴트로 패션'이 탄생한다. 니트 조끼, 예쁘게 입는 법을 소개한다.



◇니트 조끼, 촌스럽지 않아요


Louis Vuitton, Michael Kors, Missoni 2020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
Louis Vuitton, Michael Kors, Missoni 2020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
패션계에 강하게 부는 복고 열풍에 발맞춰 2020 S/S 시즌 런웨이엔 촌스럽다 여겨졌던 '니트 조끼'가 다시 등장했다.

몸에 딱 맞는 핏과 넉넉한 핏으로 실루엣은 양극단으로 나뉘었고, 더욱 화려한 장식과 프린트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패션 브랜드 '루이 비통'은 풍성한 퍼프 소매의 체크 셔츠에 몸에 딱 맞는 크롭트 니트 조끼를 입고 하이웨이스트 부츠컷 팬츠를 매치했다.

반면 '미쏘니'는 오버사이즈의 박시핏 니트 조끼를 선보였다.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시스루 블라우스에 화려한 패턴 팬츠를 입고 독특한 짜임의 조끼를 레이어드 했다.

'마이클 코어스'는 별모양 스터드 장식의 밀착 니트 조끼를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페미닌한 무드를 자아냈다.



◇니트 조끼, '이거'랑 같이 입어봐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구구단 미나, 배우 방민아, 그룹 레드벨벳 슬기,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구구단 미나, 배우 방민아, 그룹 레드벨벳 슬기,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스타들은 니트 조끼를 깔끔한 티셔츠와 함께 매치해 편안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유롭고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선 어깨를 살짝 감싸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조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티셔츠 역시 몸에 딱 맞는 핏보다는 어깨선이 살짝 내려오는 박시한 티셔츠를 고를 것.

그룹 구구단 미나, 배우 방민아처럼 굵은 짜임이 들어간 니트 조끼를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니트 조끼로 포인트를 더하고 싶다면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 레드벨벳 슬기처럼 노르딕 패턴이나 체크 패턴이 들어간 것을 고르면 된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우 기은세, 그룹 블랙핑크 지수, 배우 공효진, 그룹 AOA 지민/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우 기은세, 그룹 블랙핑크 지수, 배우 공효진, 그룹 AOA 지민/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니트 조끼는 잔잔한 패턴이나 프린트가 들어간 블라우스, 셔츠와 레이어드 해도 멋스럽다.

배우 기은세, 그룹 블랙핑크 지수처럼 산뜻한 스트라이프 셔츠에 박시한 니트 조끼를 덧입으면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빈티지한 보헤미안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그룹 AOA 지민과 배우 공효진 룩을 따라해보자.

잔잔한 플로럴 블라우스에 차분한 브라운 컬러 니트 조끼를 걸치면 금세 사랑스러운 스타일이 탄생한다.

가수 전소미, 배우 조보아/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가수 전소미, 배우 조보아/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보온성을 더 높이고 싶다면 터틀넥 타입의 조끼를 선택하면 된다. 터틀넥이 목을 부드럽게 감싸 더욱 포근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배우 조보아처럼 이너 역시 목을 감싸는 터틀넥 니트나 티셔츠를 입으면 더욱 보온력을 높일 수 있으며, 가수 전소미처럼 넉넉한 핏의 화이트 셔츠를 함께 매치해도 좋다.



◇청순한 느낌 원한다면


배우 차정원/사진=차정원 인스타그램
배우 차정원/사진=차정원 인스타그램
보다 청순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뷔스티에에 가까운 디자인의 조끼를 택할 것. 어깨를 넓게 감싸는 오버사이즈 핏의 니트 조끼보다 한결 로맨틱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배우 차정원이 선택한 니트 조끼를 참고하면 쉽다. 페미닌한 스타일의 니트 조끼의 경우 지나치게 박시한 디자인보다는 몸에 알맞게 핏되는 스타일이 더 예쁘다는 사실.

차정원은 깔끔한 라운드 티셔츠, 네크라인이 독특한 블라우스, 기본 스타일의 셔츠에 스트랩이 가느다란 베스트를 택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