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해진 이세영, 모노톤 패션으로 '반전 매력'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3.20 12:00  |  조회 4943
배우 이세영/사진제공=싱글즈
배우 이세영/사진제공=싱글즈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메모리스트'로 돌아온 배우 이세영이 모노톤 패션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패션 매거진 '싱글즈'는 이세영과 함께한 패션 화보를 20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세영은 기존의 사랑스러운 매력에서 벗어나 시크하고 도도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블랙 앤 화이트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배우 이세영/사진제공=싱글즈
배우 이세영/사진제공=싱글즈
화보 속 이세영은 소매가 길게 이어지는 화이트 드레스에 블랙 뷔스티에를 레이어드하는가 하면, 어깨라인을 드러내는 블랙 브이넥 의상으로 세련미를 뽐내기도 했다.

이세영은 아래로 우아하게 내려오는 로우 포니테일과 높이 올려묶은 번 헤어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드라마 '메모리스트' 속 냉철하고 이성적인 프로파일러 선미 역으로 돌아온 이세영은 "늘 카리스마 있게 극을 주도해 나가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을 꿈꿨다. 선미가 바로 그런 캐릭터였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세영은 "극 중 배우 유승호가 연기하는 '동백'과 '선미'가 극과 극의 인물인 만큼 수사 방법도 정반대다. 이 두 캐릭터가 각자의 방식으로 범인을 추리해가는 걸 지켜보는 것이 첫 번째, 범인이 누구인지 맞춰보는 재미가 두 번째 관전 포인트"라고 꼽았다.

이어 이세영은 "개인적으로는 선미의 단호박 걸크러시 매력을 꼽고 싶다"뎌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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