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들 주목…집에선 '이거' 입으세요
파자마·홈웨어·홈트복…집 안에서 뭐 입을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3.21 06:00 | 조회
9280
/사진=배우 기은세, 가수 제시카 인스타그램 |
이럴땐 집에서 기분 전환용으로 즐길 수 있는 '옷'에 눈을 돌려보자.
집에서 입는 옷은 '편안함'이 가장 중요하다. 잘 때 입는 파자마와 일상 생활용 홈웨어는 물론 홈트레이닝을 할 때 입기 좋은 옷을 소개한다.
◇편한게 최고 '파자마'…땀 흡수 잘 되는 소재 고를 것
/사진=레드벨벳 조이 인스타그램 |
위 아래 디자인을 맞춰 입은 파자마는 편안하고 귀여워 커플룩이나 시밀러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파자마는 피부에 닿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통기성이 좋은 코튼(면) 소재를 고르는 것이 좋다. 면 소재의 파자마는 일상 또는 수면 시에 땀을 잘 흡수에 항상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단추는 튀어나온 장식이 있는 것은 피한다. 뒤척일 때마다 피부를 긁거나 누를 수 있어 좋지 않다.
/사진=가수 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
실크 파자마는 이름에만 '실크'가 들어가고 실제로는 폴리에스테르나 레이온 소재만 사용한 제품도 있다. 라벨을 꼭 확인 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포근하게 입는 '홈웨어'
/사진=그룹 다비치 강민경, 패션 인플루언서 키아라 페라그니 인스타그램 |
갑작스러운 외출 시에도 하의만 간단하게 갈아입으면 근사한 외출복으로 완성할 수 있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촉감의 니트웨어. 특히 홀가먼트 니트는 봉제선 없이 한판으로 짜기 때문에 부대낌을 최소화하여 실내복으로 입기 좋다.
/사진=레드벨벳 아이린,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
로브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나이트 가운. 몇 년 전부터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로브는 보온 효과는 물론 이너웨어를 감쌀 수 있다. 무심하게 툭 걸치기만 해도 스타일리시하다.
◇홈트레이닝 할 땐 내 몸 더 생각하기 '스포츠 웨어'
/사진제공=오이쇼 |
브라탑과 레깅스 차림으로 운동을 하면 몸 선이 더 잘 보여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
브라탑은 양쪽 팔을 들었다 내리거나 허리를 왼쪽 오른쪽으로 비틀어도 처음 입은 모양 그대로 고정되는 사이즈를 고른다.
레깅스는 Y존이 너무 조이는 디자인은 피하고 다리의 근육과 살을 강하지 않지만 탄탄하게 잡아주는 정도의 탄성이 있는 것을 고른다.
배우 신세경 /사진제공=안다르 |
이어 "편안한 착용감과 흡습속건이 좋은 제품을 고른다. 봄 기운이 느껴지는 옐로, 오렌지 계열의 컬러 아이템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집에서 운동을 할때는 보통 맨발로 하기 마련이다. 일반 양말을 신고 하면 미끄러지기 쉽고 운동화를 신을 만큼 발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집에서 하기 어렵다.
이럴땐 논슬립(미끄럼 방지) 양말을 신고 하면 도움이 된다. 필라테스나 요가용으로 나온 양말을 신고 하면 발 끝에 고정력이 생겨 운동에 도움이 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