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diptyque)가 봄 한정판 '임파서블 부케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임파서블 부케 컬렉션'은 딥티크를 대표하는 플로럴 향수를 특별 제작한 패키지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딥티크 제품엔 패키지마다 각 향을 표현한 예술적 감각의 일러스트가 담겨 있는데 이번에는 좀 더 특별한 작품으로 한정판을 제작했다.

이번 한정판 제품 제작엔 네덜란드 사진 예술가 '바스 뮤스'(Bas Meeuws)가 참여했다.

디지털 플로리스트로도 잘 알려진 바스 뮤스는 17세기 플랑드르 정물화 기법을 사용해 꽃의 섬세하면서도 초현실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해내는 예술가다.

각 향에 담긴 꽃과 과일, 스토리 속 사물들을 하나씩 개별적으로 촬영한 뒤 디지털 작업을 통해 조합해 정물화를 완성했으며, 초현실적인 플라워 아트로 재탄생해 각각의 한정판 패키지로 제작됐다.

특히 정물화에 사용된 색상을 각각의 향수 보틀(병)에 입혀 더욱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딥티크 임파서블 부케 컬렉션 '도손', '롬브르단로'/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널

이번 '임파서블 부케 컬렉션'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로럴(꽃향) 계열 향수인 △도 손 △오 로즈△오 데 썽 △롬브르 단 로 △오 모헬리 △올렌느 등 총 6개 제품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00㎖ 17만5000원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딥티크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작품 속 꽃과 색상, 숨겨진 디테일들이 각 향수가 가진 후각적 스토리를 전달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봄 한정으로 출시되는 만큼 소장가치도 매우 높아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딥티크의 '임파서블 부케 컬렉션'은 전국 딥티크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