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엔 꽃놀이 대신 '꽃무늬' 입자…스타일링 TIP

올봄엔 로맨틱한 '플로럴' 패턴 어때요?…화사한 플로럴 패턴 스타일링 '이렇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4.04 00:00  |  조회 10641
배우 박신혜, 그룹 다비치 강민경, 가수 현아/사진=모조에스핀, 각 스타 인스타그램
배우 박신혜, 그룹 다비치 강민경, 가수 현아/사진=모조에스핀, 각 스타 인스타그램
'코로나19'로 인해 꽃놀이를 즐기기 어려워진 올봄엔 꽃놀이 대신 화사한 '꽃무늬'로 봄을 만끽해보는건 어떨까.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치고 무기력해진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싱그러운 꽃무늬 패션에 눈길을 돌려보자.

어덤, 니나 리찌, 블루마린 2002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
어덤, 니나 리찌, 블루마린 2002 S/S 컬렉션/사진=각 브랜드
2020 S/S 시즌 런웨이에는 아기자기한 잔꽃무늬부터 큼직하고 화려해진 스타일까지 다채로운 꽃무늬가 등장했다. 옐로, 핑크 등 화사한 컬러로 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트렌드에 밝은 스타들은 일찌감치 싱그러운 플로럴 패턴으로 멋을 내왔다는 사실. 꽃무늬는 어떻게 입어야 촌스럽지 않고 예쁠까. 봄을 알리는 패턴, 꽃무늬 스타일링 TIP을 소개한다.



◇'꽃무늬 원피스' 예쁘게 입는 법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가수 겸 배우 수지, 그룹 레드벨벳 조이, 가수 현아, 그룹 AOA 설현/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마이클 코어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가수 겸 배우 수지, 그룹 레드벨벳 조이, 가수 현아, 그룹 AOA 설현/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마이클 코어스
옷 하나로 화사한 봄 분위기를 내는덴 '꽃무늬 원피스'만한 것이 없다.

특히 작고 아기자기한 잔꽃 패턴의 원피스를 선택하면 금세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배어난다.

가수 겸 배우 수지, 그룹 AOA 설현, 가수 현아처럼 옐로, 그린, 퍼플 등 눈에 확 띄는 컬러를 택해도 꽃무늬가 작아 과하지 않고 예쁘게 입을 수 있다.

봄 분위기를 가득 담은 은은한 파스텔톤이나 또렷한 원색 등 알록달록한 색감의 플로럴 원피스를 선택하면 화사한 느낌이 배가된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블랙핑크 제니, 가수 경리, 그룹 구구단 세정,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블랙핑크 제니, 가수 경리, 그룹 구구단 세정,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더욱 로맨틱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리본, 러플 등 사랑스러운 디테일이 더해진 원피스를 선택할 것.

어깨 라인이 살짝 드러나는 커팅 디테일이나 블라우스를 덧입은 듯 넓은 칼라가 달린 원피스도 좋다.

가수 선미, 그룹 블랙핑크 로제,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가수 선미, 그룹 블랙핑크 로제,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올봄에 유행을 예고한 풍성한 퍼프 소매의 원피스를 택하면 더욱 트렌디한 스타일이 탄생한다.



◇은근한 '플로럴' 포인트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다비치 강민경, 가수 현아, 가수 겸 배우 서현, 그룹 다이아 정채연/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다비치 강민경, 가수 현아, 가수 겸 배우 서현, 그룹 다이아 정채연/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플로럴 프린트 블라우스, 롱 스커트 등 꽃무늬로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더욱 활용의 폭이 넓다. 기존 가지고 있던 옷들과 무궁무진한 믹스매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 꽃무늬 블라우스다. 봄 날씨에 어울리는 파스텔톤을 택하면 더욱 화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단, 화려한 블라우스로 포인트를 더하는 대신 하의는 깔끔한 스커트나 팬츠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가벼운 소재로 제작돼 살랑살랑 흩날리는 꽃무늬 롱 스커트는 봄 분위기를 내기 딱이다.

박시한 핏의 니트나 카디건과 함께 매치하면 꾸민 듯 안 꾸민 듯 사랑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으며 로맨틱한 블라우스와 매치하면 '봄 여신'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다리에서 가장 가는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길이를 택하면 날씬해보이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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