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자는 공간도 깨끗해야"…침실 내 침구류 관리법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4.05 09:00  |  조회 363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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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출을 자제하며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집 안 청결에 대한 관심도 높다.

침실은 수면과 휴식을 취하기 위한 공간이다. 침실의 침구류에는 집먼지는 물론 진드기, 땀과 각질로 인한 오염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하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깨끗함은 물론 포근함까지 갖춘 침구류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면 침구, 최소 1~2주 한 번씩 세탁…메모리폼 베개는?


/사진제공=애경산업 울샴푸
/사진제공=애경산업 울샴푸
가정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면 이불과 베갯잇은 최소 1~2주에 한번 세탁하는 것이 좋다. 얼굴과 피부에 직접 닿아 피부 각질, 유분 등으로 오염되기 쉽기 때문이다.

세탁이 힘들땐 1주일에 1회 정도는 바람과 햇볕에 통풍을 해주면 좋다.

면 소재의 침구류는 물세탁이 가능해 관리가 용이하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세탁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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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는 메모리폼 베개는 커버와 폼을 분리해 관리해야한다.

내부의 폼은 별도의 세탁이 필요하지 않다. 햇빝 아래 통풍시켜 관리한다. 겉에 오염이 묻었을 경우에만 물에 살짝 적신 타올로 닦아낸다. 커버는 케어라벨에 적힌 물 온도에 맞춰 세탁한다.



◇양모·구스 이불 관리 어떻게?


양모이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양모이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양모이불
은 계절을 타지 않아 많이 쓰인다. 양모이불은 물세탁이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 후 세탁한다. 물세탁이 가능한 제품이라면 중성세제를 사용해 찬물에 손세탁 하는 것을 추천한다.

양모는 자주 빨면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2~3년에 한번씩 세탁하길 권장한다. 잦은 세탁보다는 수시로 먼지를 털거나 그늘에 건조하는 등 평소에 관리해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구스이불 /사진=알레르망
구스이불 /사진=알레르망
구스이불 역시 세탁은 3~4년에 한 번이 적당하다. 잦은 물세탁은 다운의 유지분을 손상시켜 보온성과 복원력을 떨어트린다. 세탁망에 넣고 중성세제를 사용해 울코스로 세탁하는 것을 추천한다.

평소 거위 털 침구는 자연살균하는 것이 좋다. 2~3달에 한 번 햇볕에서 1~2시간 그늘에 바람을 쐬 통풍시켜준다. 오염시엔 오염부위만 즉시 젖은 타월 등으로 제거한다. 염소·표백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매트리스는 꼼꼼하게 관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실내온도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봄에는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이 활발해진다.

피부염이나 천식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집먼지 진드기는 사람의 피부세포나 곰팡이 같은 유기물을 먹고 살기 때문에 매트리스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트리스는 박스 테이프를 이용해 일차적으로 오염물을 제거한다. 제거되지 않은 오염물은 진공 청소기 등으로 흡입시킨다.

청소 후에도 쉽게 제거되지 않은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하려면 매트리스를 마당이나 베란다 등에 세워 통풍시키는 것이 좋다. 강한 햇볕에 널어 두면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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