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2020 S/S 하나 타지마 콜라보 컬렉션' 출시

'변화하는 몸'이라는 테마로 편안한 의상 선보여…화사한 색감·패턴 '눈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4.24 09:10  |  조회 6565
유니클로 2020 S/S 하나 타지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사진제공=유니클로
유니클로 2020 S/S 하나 타지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사진제공=유니클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영국 출신 패션 디자이너 하나 타지마(Hana Tajima)와 함께한 '2020 S/S 하나 타지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변화하는 몸'으로, 조금씩 변화하는 여성의 몸에 유연하면서도 편안하게 맞춰지는 옷이다. 유니클로가 추구해온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담았다.

유니클로 2020 S/S 하나 타지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사진제공=유니클로
유니클로 2020 S/S 하나 타지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사진제공=유니클로
이번 하나 타지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자유롭게 핏을 조정할 수 있는 디테일과 구조적인 패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여유롭지만 우아한 실루엣은 여성들이 사이즈 제약 없이 매일의 기분에 맞춰 편안하고 자유로운 옷을 입기를 바라는 하나 타지마의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이번 컬렉션의 또 다른 특징은 하나 타지마가 직접 그린 선명한 플로럴 패턴으로, 옷을 입는 사람의 아름다운 내면을 표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유니클로 2020 S/S 하나 타지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사진제공=유니클로
유니클로 2020 S/S 하나 타지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사진제공=유니클로
얇은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블라우스와 화려한 느낌의 크레이프 원피스에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화사한 색감을 입혔다.

하나 타지마는 "우리의 신체는 늘 성장할 뿐만 아니라 변화하고 움직이기 때문에 이번 컬렉션은 개개인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조정 가능한 디자인과 여유롭지만 아름다운 균형감을 갖춘 실루엣에 중점을 뒀다"며 "변화를 자연스럽게 포용하면서도 옷을 입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옷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양한 문화의 풍부함을 담고 있는 '2020 S/S 하나 타지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유니클로 온라인스토어 및 명동중앙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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