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김희애 vs 당당한 한소희, '부부의 세계' 속 패션 대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5.09 00: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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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 한소희 /사진=JTBC '부부의 세계'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
드라마에서 적대 관계로 등장하는 배우 김희애(지선우 역)와 한소희(여다경 역)의 현실 같은 열연과 패션 스타일링이 매회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의 스타일링은 올봄 시도하기에도 좋다. 김희애의 스카프 스타일링, 한소희의 은은한 주얼리 포인트 룩을 소개한다.
◇김희애, 우아함 더하는 '스카프'&'리본 블라우스'
/사진=JTBC '부부의 세계'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
특히 목에는 자주 스카프를 둘렀다. 검정 재킷에는 화사한 톤의 베이지나 화려한 패턴 스카프를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베이지 스카프는 은은한 펄사가 장식된 제품이나 컬러 배색 아이템을 골라 지루하지 않게 연출한 점이 돋보인다.
/사진=JTBC '부부의 세계'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
◇한소희, 화사함 더하는 '주얼리'
/사진=JTBC '부부의 세계'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
사랑에 빠진 캐릭터답게 핑크, 아이보리 등 밝은 색감의 옷을 즐긴다. 몸매가 드러나는 니트 원피스, 커다란 칼라의 재킷 등으로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여기에 한소희는 귀걸이와 목걸이를 세트로 연출하거나 컬러 또는 빅 펜던트 장식의 귀걸이를 착용해 화사함을 더했다. 얇은 체인에 진주나 크리스털 장식을 선택해 시선을 얼굴로 모았다.
주얼리뿐 아니라 깔끔한 가죽 밴드의 시계도 자주 착용해 세련미를 자아냈다.
◇지선우-여다경, 가방 패션도 달라
/사진=JTBC '부부의 세계'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
극중 파티에 가거나 간단한 저녁 자리에 참석할 때는 미니 토트백이나 클러치를 선택했다. 가죽 토트백이나 새틴 장식의 클러치로 우아함을 풍겼다.
/사진=JTBC '부부의 세계'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
김희애와는 다르게 지갑이나 화장품 등 간단한 소지품만 휴대할 수 있을 정도의 플립백을 선택했다. 특히 가방 전면에 금속 장식이 있는 것을 골라 화사한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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