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수지, 톱스타들의 잇 템…'선글라스' 어떻게 고르죠?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쨍쨍'…선글라스 고르는 TIP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5.29 00:00  |  조회 11769
그룹 블랙핑크 제니, 가수 겸 배우 수지 /사진=인스타그램, 카린 제공
그룹 블랙핑크 제니, 가수 겸 배우 수지 /사진=인스타그램, 카린 제공
최근들어 자외선 지수가 나쁨을 계속 기록하고 있다. 강한 자외선을 계속해서 받으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노화를 촉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럴 때는 선글라스가 도움이 된다. 선글라스는 렌즈의 색에 따라서도 다른 효과를 나타낸다.

최근 렌즈에 반투명 컬러를 입힌 틴티드 선글라스가 유행하니 자신에게 맞는 선글라스를 골라 건강과 멋을 동시에 챙겨보자.



◇틴티드 선글라스, 어떤 색 쓸까?


가수 수지, 블랙핑크 제니, 가수 헤이즈 /사진제공=카린, 젠틀몬스터, 지미추 제공
가수 수지, 블랙핑크 제니, 가수 헤이즈 /사진제공=카린, 젠틀몬스터, 지미추 제공
패션을 위한 선글라스는 자신의 피부 톤이나 자주 입는 옷의 색에 맞춰 고르는 것이 좋다. 운전이나 외출 시 눈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 고른다면 먼저 효과를 확인해보자.

블랙, 그레이, 브라운은 운전을 할 때 강한 자외선을 피하기 좋은 렌즈 색상이다.

그레이 렌즈는 색을 왜곡시키지 않아 자연색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브라운 렌즈는 푸른빛을 차단해 겨울에도 쓰기 좋다.

배우 전소니, 가수 청하, 엑소 카이 /사진제공=래쉬, 키블리, 구찌 아이웨어 제공
배우 전소니, 가수 청하, 엑소 카이 /사진제공=래쉬, 키블리, 구찌 아이웨어 제공
컬러풀한 렌즈 중 옐로 컬러는 색의 대비를 크게 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흐린 날씨나 밤, 실내용으로 쓰기 좋다. 패션 아이템으로 쓰는 선글라스를 옐로로 고르면 활용도가 높다.

붉은 계열의 렌즈는 사물을 또렷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린 렌즈는 눈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하지만 운전을 할 때 쓰면 신호등 색 구별에 영향을 줘 조심해야 한다.



◇볼드한 테·체인·참 장식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사진제공=구찌 아이웨어
/사진제공=구찌 아이웨어
다시 유행으로 돌아온 뿔테가 선글라스에도 적용되는 모습이다. 두꺼운 프레임에 컬러 또는 패턴을 입힌 선글라스는 단조로운 옷차림을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단번에 바꾼다.

구찌 아이웨어는 지브라, 레오퍼드 등 애니멀 패턴을 프레임에 적용한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특히 코부분이 더블 브릿지로 된 에비에이터 선글라스 역시 틴티드 렌즈와 볼드 프레임을 접목해 화려하게 변신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 /사진=젠틀몬스터
그룹 블랙핑크 제니 /사진=젠틀몬스터
젠틀몬스터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됐던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화보에는 볼드한 체인 장식 선글라스를 볼 수 있다.

안경 테의 양쪽에 연결하는 체인은 목걸이처럼 액세서리 역할을 해 멋을 더욱 살릴 수 있다. 구찌 아이웨어는 안경줄이 아닌 참장식을 달아 개성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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