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치마가 유행?"…아찔한 '슬릿 스커트' 트렌드

허벅지 위로 깊게 파인 슬릿 스커트 트렌드, 노출 부담스럽다면 수지·조이처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5.30 01:00  |  조회 5337
/사진=브랜든 맥스웰, 지암바티스타 발리, 프라발 구룽 2020 S/S 컬렉션
/사진=브랜든 맥스웰, 지암바티스타 발리, 프라발 구룽 2020 S/S 컬렉션
2020 S/S 런웨이의 스커트들이 무게감을 덜고 한층 가벼워졌다. 하늘하늘 속이 비치는 시스루는 물론 허벅지 위까지 깊게 파인 슬릿 스커트가 대거 등장했다.

걸을 때마다 아찔한 슬릿 스커트는 어떻게 입으면 좋을까.



◇H라인 스커트로 우아하게


/사진=알투자라, 끌로에, 디온 리, 구찌 2020 S/S 컬렉션
/사진=알투자라, 끌로에, 디온 리, 구찌 2020 S/S 컬렉션
슬릿 스커트는 허리와 골반이 붙는 H라인 스커트로 고르면 우아하게 연출할 수 있다. 길이는 종아리 중간이나 무릎을 살짝 덮는 길이로 고른다.

이때 골반에 걸치는 디자인보다는 허리를 잘록해 보이게 감싸는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이 좋다. 상체가 짧아보이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일상에서 입으려면 슬릿의 높이는 평소 입는 미니스커트 길이 정도가 적당하다. 걸을 때마다 슬릿이 벌어지므로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그 이상 파인 디자인은 피한다.

봄이나 가을에는 니하이 부츠와 매치해도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니하이 부츠가 무릎 선을 높아 보이게 해 다리를 길어 보이게 연출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발등이 드러나는 샌들 디자인을 신으면 종아리가 길어 보이고 여름에도 연출하기 좋다.



◇데님 스커트도 멋스럽게


/사진=지방시, 알렉산더 왕, 스텔라 맥카트니 2020 S/S 컬렉션
/사진=지방시, 알렉산더 왕, 스텔라 맥카트니 2020 S/S 컬렉션
데님 스커트는 H라인으로 고르면 일반 스커트보다 신축성이 적어 걸을 때 다소 제약을 받는다. 이때 슬릿이 깊게 있는 디자인을 고르면 긴 치마의 다리 라인 보정 효과는 물론 활동성까지 얻을 수 있다.

H라인 데님 스커트 역시 골반 라인을 드러내기 때문에 상의는 크롭탑처럼 짧은 것을 고르거나 치마 안에 넣어 연출하면 좋다.

데님 특유의 캐주얼한 느낌 때문에 샌들이나 앵클부츠는 물론 운동화와도 믹스매치할 수 있다. 알렉산더 왕처럼 크롭 티셔츠, 데님 재킷을 매치해 멋스러운 청청 패션에 도전해보자.



◇슬릿이 부담스러울 땐 팬츠 레이어드


/사진=끌로에, 랑방, 프라발 구룽 2020 S/S 컬렉션
/사진=끌로에, 랑방, 프라발 구룽 2020 S/S 컬렉션
스커트의 깊은 트임이 부담스럽다면 팬츠를 레이어드해보자. 최근 복고 패션이 다시 유행하면서 스커트에 바지를 받쳐 입는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스타일링은 앞에 단추가 있는 원피스나 스커트에 활용해도 멋스럽다. 스커트와 같은 색과 소재의 팬츠를 매치하거나 청바지, 리넨 팬츠 등을 매치하면 무거워 보이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마이클코어스, 디올
/사진제공=마이클코어스, 디올
최근 레드벨벳 조이와 가수 겸 배우 수지 역시 매거진 화보에서 원피스 팬츠 레이어드 룩을 선보인 바 있다.

조이는 같은 패턴의 원피스와 팬츠를 매치해 편안한 라운지 웨어를, 수지는 셔츠 원피스에 같은 패턴의 쇼츠를 매치해 우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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