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사우나 못 가는 요즘…올바른 '홈스파' 관리 TIP

은은한 향의 입욕제로 심신 안정…스크럽과 보습으로 몸과 두피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6.20 00:00  |  조회 3650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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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목욕탕이나 사우나 등의 방문이 어렵다. 이와 함께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홈스파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CJ올리브영이 지난 6월1일부터 17일까지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바디·헤어 스크럽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40% 증가했다. 바디워시, 샴푸 등의 구매가 늘었고 특히 각질 제거제(스크럽) 매출이 44% 급증했고 홈스파를 위한 입욕제 매출은 42% 증가했다.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진만큼 홈스파로 지친 피부와 심신을 달래보자. 바디 피부는 물론 두피까지 시원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입욕, 긴장을 풀어내고 기운을 더하는 향 스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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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PC 사용으로 긴장된 어깨와 저녁에 퉁퉁 부은 다리는 입욕이나 샤워로 피로를 풀어낼 수 있다.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 피로 물질인 젖산을 배출한다. 38~40℃의 살짝 뜨거운 물로 20분가량 몸을 이완시켜보자.

배쓰밤 블랙 로즈/사진제공=러쉬
배쓰밤 블랙 로즈/사진제공=러쉬
특히 입욕을 한다면 입욕제를 사용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은은한 향을 풍기는 제품을 골라보자. 라벤더, 로즈는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된다. 레몬, 오렌지, 자몽 등 시트러스 향은 상쾌함을 더한다.

입욕제를 고를 때는 각질제거 기능이 있는지, 보습 기능이 있는지 잘 확인한다. 각질 제거 입욕제를 사용 후 스크럽을 하게 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쏠트' '슈가' 등이 표기된 알갱이가 들어있는 제품은 각질 제거에 도움을 준다. 이후 별도의 스크럽 없이 입욕만으로 묵은 각질을 벗겨낼 수 있다.

거품이 나는 입욕제 역시 피부 겉의 노폐물을 녹이고 씻어낸다. 입욕 후 거품만 헹궈내면 세정까지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스크럽, 자극없이 부드럽게 밀어내자…두피도 깨끗하게!


플루 바디 스크럽 사용 사진 /사진제공=CJ올리브영
플루 바디 스크럽 사용 사진 /사진제공=CJ올리브영

스크럽은 피부에 문질러 각질을 제거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입욕이나 샤워 후 불어난 피부에 사용하면 효과적이고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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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럽은 미세한 알갱이가 함유된 것으로 고른다. 입자가 크면 피부에 상처를 낼 수 있어 주의한다.

크림이나 버터 타입의 제형은 알갱이가 피부 위에서 유연하게 밀릴 수 있게 돕는다. 동시에 보습을 도와 자극을 줄인다.

스크럽 외에 때밀이처럼 손에 끼고 직접 피부에 밀어 각질을 제거하는 제품도 있다. 표면이 너무 거친 것은 피하고 물에 충분히 적셔 사용한다.



두피는 두피 전용 스크럽이나 토닉을 사용해 세정하면 된다. 샴푸로도 씻어내기 어려웠던 노폐물과 각질을 씻어낸다. 사용 다음날부터 평소 사용하던 헤어 제품의 효과를 배로 느낄 수 있다.

사용 전 두피를 충분히 미지근한 물로 적신다. 노폐물과 각질이 불어난 상태에서 도포해야 상처가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두피 전체를 손가락을 사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이마라인과 귀 옆쪽 헤어라인까지 꼼꼼히 세정해 선케어나 메이크업 잔여물도 씻어내면 도움이 된다.



◇보습, 꽉찬 수분감을 오래오래…두피 트러블 탈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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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피부가 약해져있기 때문에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 재생을 돕는 것이 좋다.

바디 로션·크림을 몸 전체에 꼼꼼하게 발라 보습한다.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보습막을 더욱 강하게 씌우고 싶다면 바디 오일을 한두 방울 섞어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단 무더운 여름에는 바디 오일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어 취향에 맞춰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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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역시 보습이 필요하다. 두피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 두피 트러블이 생길 수 있고 두피에 상처가 나기 더욱 쉬운 상태가 될 수 있다.

두피에는 전용 보습 앰플을 사용한다. 머리카락을 가르마를 타듯 영역을 나눠 두피에 꼼꼼하게 도포하고 손가락을 사용해 두피를 지압하며 흡수시킨다. 두피가 연해져있기 때문에 손톱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모발은 깊숙하게 영양을 채우는 헤어팩으로 관리하자. 제품을 덜어 골고루 바르고 권장 시간만큼 방치 후 헹군다.

미용실에서 클리닉 시술을 받은 듯 부드럽게 관리하고 싶다면 더욱 꼼꼼하게 홈케어해보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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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모발에도 사용 가능한 전용 브러시를 사용하면 헤어팩을 더욱 골고루 도포할 수 있다. 다음, 헤어캡이나 스팀타월로 머리카락을 감싸 방치해 헤어팩의 흡수를 높인다.

단 너무 오래 방치하거나 두피에 헤어팩이 닿으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목욕 후에는 체내의 수분이 땀으로 배출된 상태다. 미지근한 물 또는 수분이 많은 채소 등을 섭취해 수분을 보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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