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트레이닝복 벗고 슈트 입었다…"랩, 맛있게 해야죠"

'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 '굿걸'에서 맹활약…색다른 패션과 인터뷰 공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6.26 01:00  |  조회 13643
래퍼 이영지/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래퍼 이영지/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래퍼 이영지가 츄리닝 대신 슈트를 입고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 '굿걸'에서 활약중인 이영지와 함께한 단독 화보를 7월호를 통해 단독 공개했다.

음악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3'에서 우승한 이영지는 최근 '굿걸'에 출연하며 팀 내에선 분위기 메이커로,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래퍼로의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화보 속 이영지는 매끄러운 소재가 돋보이는 하늘색 더블 재킷에 쇼츠를 함께 매치해 우아하고 감각적인 슈트 룩을 완성했다.

이영지는 촉촉하게 연출한 오렌지빛 머리를 한쪽으로 넘겨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래퍼 이영지/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래퍼 이영지/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또 다른 화보 속 이영지는 편안한 무드의 크림색 재킷과 베이지색 팬츠를 맞춰 입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영지는 시종일관 솔직담백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으로 졸업을 앞둔 이영지는 "학생 때 공부를 하는 것으로만 얻을 수 있는 무언가가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학업 자체에는 흥미도 관심도 없다. 고등학교 졸업해도 대학은 안 갈 것"이라며 학업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본업인 랩에 대해서는 "단순히 스킬이 좋다고 잘하는 것도 아니다. 랩을 '맛있게' 해야죠. 들을 맛이 나고 계속 듣고 싶은, 인스턴트식품 같은 음악이 잘 되니까"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영지의 더 자세한 인터뷰와 더 많은 사진은 '코스모폴리탄' 7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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