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변신" 수지, 가죽 치마+망사 스타킹 패션…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수지, 매거진 '엘르' 커버 장식…모델과 같은 옷 다른 느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7.18 00:25  |  조회 25072
가수 겸 배우 수지, 디올 2020 F/W 컬렉션/사진=엘르, 크리스찬 디올
가수 겸 배우 수지, 디올 2020 F/W 컬렉션/사진=엘르, 크리스찬 디올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멋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룩을 선보였다.

패션 매거진 '엘르' 8월호 커버를 장식한 수지는 화보 속 시크한 셔츠와 재킷에 파격적인 스커트, 스타킹을 매치해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엘르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엘르
패턴 셔츠에 망사 넥타이를 맨 수지는 나풀거리는 블랙 가죽 프린지 장식의 스커트를 매치해 강렬한 무드를 연출했다.

수지는 외투로 걸친 우아한 실루엣의 블랙 울 재킷의 단추를 잠가 입고, 깔끔한 디자인의 금빛 반지와 귀걸이를 착용해 깔끔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냈다.

여기에 수지는 굵은 짜임의 피시네트(망사) 니 삭스에 화이트 메리제인 슈즈를 신어 과감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수지는 자연스럽게 헝클어트린 듯 부스스한 느낌의 헤어스타일과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연출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디올 2020 F/W 컬렉션/사진=크리스찬 디올
디올 2020 F/W 컬렉션/사진=크리스찬 디올
화보 속 수지가 선택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디올'의 2020 F/W 컬렉션 의상이다.

모델은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피시네트 타이, 가죽 프린지 장식 스커트를 매치하고, 블랙 울 재킷을 가볍게 걸친채 런웨이에 올랐다.

재킷 위로 두툼한 벨벳 스트랩이 돋보이는 크로스 백을 착용한 모델은 물고기 팬던트 롱 네크리스와 레드 포인트 링, 메달 장식이 더해진 골드 링 등 화려한 액세서리로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수지가 블랙 망사 니삭스와 화이트 슈즈를 선택한 반면 모델은 투박한 굽이 돋보이는 화이트 워커를 신어 보다 거칠고 대담한 느낌을 냈다.

또한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수지와는 달리 모델은 독특한 패턴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 매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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