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성훈·정세운…'핑크 슈트'를 입은 남자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7.18 00:10  |  조회 9121
(왼쪽부터) 배우 성훈, 가수 정세운, 트로트 가수 영탁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뉴에라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배우 성훈, 가수 정세운, 트로트 가수 영탁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뉴에라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스타들의 옷장에 '핑크 슈트'가 필수 아이템이 됐다.

지난 15일 배우 성훈은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MTN '제12회 2020방송광고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이날 성훈은 코랄 색상의 셔츠와 핑크색 재킷, 팬츠를 매치하고 멋스러운 핑크 슈트 룩을 연출했다.

성훈은 셔츠 안에 흰색 티셔츠를 받쳐 입었다. 여기에 광택이 감도는 검정색 구두를 착용해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최근 남성 스타들이 공식석상이나 무대에서 핑크색 의상을 입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부드럽고 댄디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슈트 역시 핑크로 고르는 이들이 늘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14일에는 가수 정세운이 자신의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1 발매를 기념하는 미디어 음감회에서 핑크 세미 정장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정세운은 밝은 분홍색 티셔츠 위에 같은색의 오버핏 재킷을 걸쳤다. 여기에 바지는 선명한 핑크로, 컨버스화는 핫핑크 컬러로 선택해 경쾌한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미스터트롯 인스타그램
/사진=뉴에라프로젝트 미스터트롯 인스타그램
대세 트로트가수 영탁은 지난 6월 핑크 슈트를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영탁은 윗단추를 풀고 넥타이를 생략한 채 핑크색 더블 재킷을 입었다.

영탁은 슬림한 핏의 재킷과 같은 핑크색 팬츠를 매치하고 깔끔한 셋업 룩을 완성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