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은 홍보중"…'반도' 강동원 '명품 패션' 모아 보니

영화 '반도'로 스크린에 컴백한 배우 강동원, 셀린느, 생로랑, 디올 등 슬림핏 강조한 패션 '눈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7.21 00:30  |  조회 15126
/사진=영화 배급사 NEW 제공, 김창현 기자, 셀린느, 생 로랑
/사진=영화 배급사 NEW 제공, 김창현 기자, 셀린느, 생 로랑
배우 강동원이 좀비액션물 영화 '반도'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최근 강동원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어느때보다 영화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모델 출신다운 키와 슬림한 핏을 자랑하는 강동원은 등장할 때마다 패션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활동 중에 강동원이 주로 착용한 의상은 셀린느, 생로랑, 디올 컬렉션 등이다.

스크린은 물론 런웨이까지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강동원의 '반도 홍보룩'을 모아봤다.



◇독특한 타이 패션


/사진=영화 배급사 NEW, 셀린느
/사진=영화 배급사 NEW, 셀린느
강동원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던 '반도' 제작발표회에서 핀스트라이프 셔츠에 글렌체크 재킷과 일자핏 청바지를 착용했다. 멋스러운 레트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여기에 강동원은 빨간색 사선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네이비 타이를 하고 갈색 가죽 벨트와 검정 구두를 신어 멋을 냈다.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흰색 셔츠에 아이보리 색상의 재킷을 걸치고 와인색의 패턴 타이를 목에 둘렀다. 긴 목과 작은 얼굴로 위화감 없이 소화한 모습이다.

강동원이 착용한 두 착장은 모두 '셀린느'의 2020 봄 맨즈웨어 컬렉션 제품이다. 모델은 보잉 선글라스와 페도라로 멋을 배가했다.

/사진=유튜버 영국남자 영상 캡처, 셀린느
/사진=유튜버 영국남자 영상 캡처, 셀린느
강동원은 지난 8일 공개된 유튜버 영국남자의 인터뷰 영상에서도 타이 패션을 선보였다. 역시 셀린느의 2020 봄 맨즈웨어 제품이다.

강동원은 가느다란 스트라이프가 그려진 턱시도 재킷에 아이보리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베이지 머플러를 매치했다. 다소 난해할 수 있는 아이템의 조합을 멋스럽게 소화했다.



◇반짝이 셔츠·타이다이 아우터…"자신만의 스타일로"


/사진=김창현 기자, 생 로랑, 배급사 NEW 트위터, 셀린느
/사진=김창현 기자, 생 로랑, 배급사 NEW 트위터, 셀린느
강동원은 런웨이 룩을 그대로 입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스타일로 약간식 변형하기도 했다.

생 로랑의 글리터 셔츠에는 크롭트 재킷 대신 턱시도 재킷을 입어 댄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발목이 드러나는 레이스업 슈즈 대신 첼시부츠를 매치했다.

스터드가 가득 박힌 타이다이 스타일의 워싱 데님 재킷은 런웨이에서의 과장된 꽃 장식을 빼고 착용했다. 바지 역시 짙은 베이지색 팬츠가 아닌 검정 팬츠로 대체해 멋스러운 원포인트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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