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출근룩, 평범한 셔츠인줄 알았는데…100만원대?

[스타일 몇대몇] 산다라박, '비디오스타' 출근길 패션…셔츠 드레스 "어디 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7.24 01:00  |  조회 7152
가수 산다라박/사진=뉴스1, 알렉산더 왕
가수 산다라박/사진=뉴스1, 알렉산더 왕
가수 산다라박이 큼직한 셔츠 드레스를 흘러내릴 듯 걸친 멋스러운 출근길 패션을 선보였다.

산다라박은 지난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녹화에 참석했다.

가수 산다라박/사진=뉴스1
가수 산다라박/사진=뉴스1
이날 산다라박은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에 '아빠 와이셔츠'를 연상케 하는 오버사이즈 화이트 셔츠의 단추를 과감하게 풀어 외투처럼 가볍게 걸친 스타일을 연출했다.

가수 산다라박/사진=뉴스1
가수 산다라박/사진=뉴스1
특히 산다라박은 셔츠가 어깨 아래로 흘러내릴 듯이 자연스럽게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산다라박은 발목 위로 오는 깔끔한 화이트 양말과 블루 컬러 스니커즈를 신어 귀여운 출근룩을 완성했다.

또한 긴 웨이브 헤어를 연출한 산다라박은 손톱엔 깜찍한 레몬빛 매니큐어를 발라 발랄한 포인트를 더했으며, 깔끔한 링 귀걸이와 체인 목걸이를 착용해 멋을 냈다.

/사진=알렉산더 왕 공식 홈페이지
/사진=알렉산더 왕 공식 홈페이지
이날 산다라박이 선택한 셔츠는 패션 브랜드 '알렉산더 왕'의 '미니 셔츠 드레스' 제품이다. 한국 기준 공식 홈페이지 가격은 905달러로, 한화로는 108만원대다.

허벅지 정도까지 내려오는 길이에 박시한 핏이 특징인 이 제품은 면 소재로 제작됐으며, 안쪽엔 달린 보이지 않는 튤 소재가 덧대져있으며, 전면 주머니엔 로고 태그가 작게 달려있다.

산다라박이 셔츠 안에 박시한 티셔츠를 함께 매치한 반면 룩북 속 모델은 이너 없이 셔츠 드레스를 단독으로 입어 원피스처럼 연출했다.

산다라박이 벨트 없이 한쪽 어깨를 살짝 드러내 입은 것과 달리 모델은 셔츠 단추를 여러 개 풀어 살짝 뒤로 젖혀 입고 블랙 벨트를 착용해 우아한 실루엣을 살렸다.

산다라박과 모델은 슈즈 스타일링 역시 다르게 연출했다. 산다라박이 스니커즈로 귀여운 매력을 살린 것과는 달리 한결 세련된 무드를 자아냈다.

모델은 발목 위로 올라오는 뾰족한 앞코의 화이트 앵클 부츠와 깜찍한 화이트 미니 백을 매치해 통일감 있는 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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