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마마무 솔라, 100만원대 셔츠…"같은 듯 다르게"

[스타 vs 스타] 산다라박·솔라, 같은 옷 다른 느낌…깜찍하게 혹은 시크하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7.25 00:00  |  조회 6198
가수 산다라박, 그룹 마마무 솔라/사진=뉴스1, 마마무 공식 트위터
가수 산다라박, 그룹 마마무 솔라/사진=뉴스1, 마마무 공식 트위터
가수 산다라박그룹 마마무 솔라가 같은 옷을 다른 느낌으로 소화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23일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녹화 출근길 패션으로, 솔라는 지난달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 녹화 패션으로 화이트 셔츠 드레스를 선택했다.

알렉산더 왕 미니 셔츠 드레스 모델 룩/사진=알렉산더 왕 공식 홈페이지
알렉산더 왕 미니 셔츠 드레스 모델 룩/사진=알렉산더 왕 공식 홈페이지
두 사람이 선택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알렉산더 왕'의 '미니 셔츠 드레스'다. 한국 기준 공식 홈페이지 가격은 905달러로, 한화로는 108만원대다.

룩북 속 모델은 이너 없이 셔츠 드레스를 단독으로 입어 원피스처럼 연출했다.

모델은 셔츠 단추를 여러 개 풀어 살짝 뒤로 젖혀 입고 블랙 벨트를 착용해 우아한 실루엣을 살렸다.

모델은 액세서리는 일절 착용하지 않은 대신 발목 위로 올라오는 뾰족한 앞코의 화이트 앵클 부츠와 깜찍한 화이트 미니 백을 매치해 통일감 있는 룩을 연출했다.



◇산다라박, 티셔츠와 함께 '깜찍'


가수 산다라박/사진=뉴스1
가수 산다라박/사진=뉴스1
산다라박은 '아빠 와이셔츠'를 연상케 하는 박시한 셔츠 드레스의 단추를 모두 풀어 마치 외투처럼 연출했다.

이너로는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를 선택했으며, 살짝 흘러내릴 듯 가볍게 어깨 라인을 내려 입어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긴 웨이브 헤어를 자연스럽게 내린 산다라박은 손톱엔 깜찍한 레몬빛 매니큐어를 발라 발랄한 포인트를 더했으며, 깔끔한 링 귀걸이와 체인 목걸이를 착용해 멋을 냈다.

슈즈는 발목 위로 오는 깔끔한 화이트 양말과 블루 스니커즈를 신어 귀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솔라, 모델 룩 '완벽 재현'


그룹 마마무 솔라/사진=마마무 공식 트위터
그룹 마마무 솔라/사진=마마무 공식 트위터
솔라는 화이트 미니 셔츠 드레스를 룩북 속 모델이 입은 것처럼 완벽하게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셔츠 드레스의 단추를 과감하게 풀어 살짝 젖혀입은 솔라는 쇄골 라인과 네크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솔라는 룩북 속 모델처럼 블랙 벨트를 착용해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했으며, 허전한 네크라인엔 아기자기한 목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솔라는 어깨까지 오는 금발머리를 5:5 가르마로 자연스럽게 내려 세련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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