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도 선미도…'이 사람'이 만든 옷 입었다
떠오르는 패션 디자이너 '케빈 제르마니에'…'K팝 마스터' 해시태그 달기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7.29 00: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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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조이, 가수 선미/사진=머니투데이 DB, 선미 공식 트위터 |
레드벨벳 조이는 지난 25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제26회 드림콘서트 CONNECT:D'에서 케빈의 의상을 선택했다. 가수 선미는 '보라빛밤' 활동 패션으로 케빈의 의상을 입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머니투데이 DB, 조이 인스타그램 |
여기에 조이는 큼직한 리본 장식이 달린 스트랩 샌들을 신어 포인트를 더했다.
이날 조이가 착용한 의상은 떠오르는 패션 디자이너 케빈 제르마니에의 브랜드 '제르마니에' 제품으로, 가격은 2539달러, 한화로 305만원대다.
가수 선미를 위해 만든 케빈 제르마니에의 의상/사진=선미 공식 트위터, 케빈 제르마니에 인스타그램 |
케빈 제르마니에는 선미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의상을 다양하게 제작해 화제가 됐다.
가수 선미를 위해 만든 케빈 제르마니에의 의상/사진=선미 공식 트위터, 케빈 제르마니에 인스타그램 |
움직임에 따라 반짝이는 비즈 프린지 장식과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소재, 어깨 볼륨과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미니 드레스는 물론 뷔스티에, 코르셋 스타일의 무대 의상 등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의 의상들을 선보였다.
◇케빈 제르마니에는 누구?
패션 디자이너 케빈 제르마니에/사진=케빈 제르마니에 인스타그램 |
환경친화적인 패션 철학을 추구하는 케빈 제르마니에는 100% 업사이클링 소재로 완성해 지속 가능한 패션을 선보여왔다.
조각 같은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업사이클링 소재에 실리콘 비즈 등을 더한 화려하고 독특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케빈 제르마니에는 케이팝 가수들과 거듭된 인연을 의식한 듯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드벨벳 조이의 사진을 게재하며 '#케이팝마스터'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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