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vs 모델, 트위드도 과감하게…"같은 옷 다른 느낌"
[스타일 몇대몇] 배두나, '샤넬' 2020 F/W 컬렉션의 독특한 트위드 슈트 입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8.15 00: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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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 샤넬 2020 F/W 컬렉션/사진=CJ E&M, 샤넬 |
배두나는 지난 1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새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두나, 다리선 드러낸 파격적인 트위드 패션
배우 배두나/사진=CJ E&M |
배두나는 재킷의 단추를 모두 여며 입고, 스커트 전면이 시원하게 갈라진 독특한 스커트를 매치했다.
배두나는 다리선이 모두 드러나는 스커트 안에는 아찔하게 짧은 길이의 마이크로 쇼츠를 받쳐 입어 매혹적인 룩을 연출했다.
배우 배두나/사진제공=CJ ENM |
배두나는 건강한 피부결을 살린 메이크업에 차분한 로즈 빛 립 컬러로 우아한 분위기를 살렸으며, 길게 늘어지는 골드 라인 드롭 귀걸이와 피어싱을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오른쪽 손엔 화려한 골드 링 두 가지를 각각 매치해 럭셔리한 룩을 연출했다.
배우 배두나/사진제공=CJ ENM |
◇배두나가 입은 의상, 어디 거?
/사진=샤넬 2020 F/W 컬렉션 |
모델은 둥근 물결 무늬(스캘럽트 에지)가 돋보이는 재킷과 스커트를 맞춰 입고 런웨이에 올랐다.
배두나가 재킷을 모두 여며 차분하게 연출한 반면 모델은 이너 없이 재킷의 과감하게 열어 입어 파격적인 트위드 스타일을 연출했다. 모델은 재킷 가장 윗 단추만 잠가입었다.
/사진=샤넬 2020 F/W 컬렉션 |
모델은 고풍스러운 버클이 멋스러운 블랙 퀼팅 백과 버건디 배색이 돋보이는 블랙 부츠를 신어 우아한 룩을 연출했다.
배두나가 무릎 위로 올라오는 싸이 하이 부츠를 신은 것과 달리 모델은 종아리 중간까지 오는 길이를 택했다.
/사진=샤넬 2020 F/W 컬렉션 |
모델은 카멜리아 모양 헤어 핀을 활용한 부스스한 반묶음 헤어스타일에 물방울 모양 샤넬 드롭 귀걸이를 착용해 부드럽고 우아한 무드를 살렸다.
한편 배두나가 출연하는 드라마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이라는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추적극이다. 15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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