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vs 이하늬 요가는 서로 다르다?…★들이 선택한 요가는?
'하타·아쉬탕가·빈야사' 등 수많은 요가 수련법, 여배우들이 사랑하는 '플라잉 요가'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8.15 07:3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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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이효리, 배우 이하늬 인스타그램 |
요가는 인도의 고전어인 산스크리트어로 '결합하다'라는 뜻의 'yuj'에서 유래했다.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상태를 추구한다. 현대로 넘어오면서 여러 분파가 생기고 다양한 스타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앞서 가수 이효리, 배우 이하늬 등 건강미를 자랑하는 스타들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 '요가'가 인기를 끈 바 있다. 몸의 균형을 잡는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언뜻 같아 보이지만 요가에는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다 같은 요가가 아니다…다양한 요가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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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이효리 인스타그램 |
가장 먼저 '하타 요가'는 이효리가 즐겨 하는 요가 방법이기도 하다. 이효리는 아쉬탕가 요가를 수련하다가 하타 요가로 바꾸고 나서 더 자신에게 잘 맞는 운동법을 찾았다고 말한 바 있다.
하타는 음과 양의 균형과 조화를 중시하는 요가 수련법이다. 난이도와 강사에 따라 동작이 매우 다양하다. 순서가 없이 나에게 맞는 자세를 골라 수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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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델 야노 시호 인스타그램 |
아쉬탕가는 동작이 격렬하고 힘든 수련법이다. 시퀀스가 정해져 있고 초급, 중급, 고급 등 난이도가 나뉘어 있지만 어느 정도 기초 요가 수련을 한 이들이 하기에 적합한 운동이다.
수련 방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각자의 몸 상태에 따라 호흡과 동작 유지를 조절하며 수련할 수 있다.
'빈야사 요가'는 아쉬탕가와 아헹가 요가의 장점을 살린 수련법이다. 미국에서 개발한 1:1 맞춤형 요가다. 아쉬탕가처럼 동작이 순서대로 이어지지만 수련자에게 맞는 몇가지 동작만 뽑아 하기 때문에 아쉬탕가보다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아헹가 요가'는 회복 요가다. 척추질환이나 신체 비대칭 개선에 좋아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된다. 균형감과 조정력을 중요하게 여겨 블록이나 담요 등 소도구를 활용한다. 한 자세당 유지 시간이 길다.
◇여배우들이 사랑하는 요가 수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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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이하늬 인스타그램 |
복부의 코어를 강하게 단련할 수 있는 운동법으로 20가지 자세를 순서대로 진행한다. 초심자보다는 어느 정도 수련 경험이 있는 이들이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식단 조절도 병행하는 수련으로 이하늬는 '양파와 마늘을 먹지 말라고 하더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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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이다해, 이다희 인스타그램 |
플라잉 요가는 해먹이나 고무 등 신축성이 있는 소재에 매달려 하는 수련법이다. 공중에 매달려 있기 때문에 물구나무 자세 등 바닥에서 하기 힘든 동작도 쉽게 할 수 있다. 평소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고 관절을 이완해 허리나 어깨 통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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