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 세상 '힙'한 신부의 자태…"나 먼저 간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8.14 17:02  |  조회 4345
가수 자이언트핑크/사진=자이언트핑크 인스타그램
가수 자이언트핑크/사진=자이언트핑크 인스타그램
오는 9월 결혼 소식을 알린 가수 자이언트핑크가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했다.

자이언트핑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먼저 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먼저 '시집 간다'는 뜻을 담은 메시지를 전한 것.

같은 날 자이언트핑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이언트핑크가 9월13일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 예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예비 신랑은 연하의 요식업 사업가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자이언트핑크는 화려한 레이스 디테일과 보디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의 머메이드 핏 웨딩드레스를 입고 당당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긴 금발을 자연스럽게 묶은 자이언트핑크는 레이스 글러브와 함께 화려한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일반 신부들과는 다른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룩을 연출했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는 2016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 탁월한 랩 실력을 인정받으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와 시즌5, 시즌6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지난 7월엔 신곡 '번 아웃'(Burn Out)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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