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 세상 '힙'한 신부의 자태…"나 먼저 간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8.14 17:0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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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이언트핑크/사진=자이언트핑크 인스타그램 |
자이언트핑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먼저 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먼저 '시집 간다'는 뜻을 담은 메시지를 전한 것.
같은 날 자이언트핑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이언트핑크가 9월13일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 예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예비 신랑은 연하의 요식업 사업가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자이언트핑크는 화려한 레이스 디테일과 보디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의 머메이드 핏 웨딩드레스를 입고 당당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긴 금발을 자연스럽게 묶은 자이언트핑크는 레이스 글러브와 함께 화려한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일반 신부들과는 다른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룩을 연출했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는 2016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 탁월한 랩 실력을 인정받으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와 시즌5, 시즌6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지난 7월엔 신곡 '번 아웃'(Burn Out)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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