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 그룹 블랙핑크 제니, 레드벨벳 조이/사진=쿠론, 젠틀몬스터, 조이 인스타그램

배우 신민아가 그룹 블랙핑크 제니, 레드벨벳 조이와 같은 옷을 색다르게 연출했다.

신민아는 지난 20일 공개된 한 패션 화보에서, 블랙핑크 제니는 지난 5월 '젠틀 홈'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 방문 패션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그레이 슈트를 선택했다.

조이는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의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신민아, 셔츠와 매치해 세련미 UP!

배우 신민아/사진제공=쿠론

신민아는 최근 공개된 가방 브랜드 '쿠론' 화보 속 몸을 감싸는 디자인의 회색 크롭트 재킷과 와이드 팬츠를 입었다.

신민아는 등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독특한 디자인의 크롭트 재킷에 큼직한 하늘색 셔츠를 받쳐 입고 블랙 체인백을 들어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민아는 앞머리를 가볍게 내리고 긴 머리를 아래로 내려 묶어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블랙핑크 제니, 레트로 무드 '물씬'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젠틀몬스터

블랙핑크 제니는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젠틀 홈'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에 참석해 파격적인 슈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제니는 크롭트 재킷에 와이드한 팬츠를 함께 매치해 잘록한 개미 허리를 드러냈다.

제니는 이너 없이 재킷만 걸쳐 매혹적인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아찔한 굽이 돋보이는 화이트 포인티드 토 펌프스를 신어 시크한 레트로 룩을 완성했다.

레트로 무드의 선글라스를 착용한 제니는 볼륨을 살려 높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에 볼드한 링 귀걸이를 매치해 강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같은 의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제니는 등 라인과 허리가 시원하게 드러나는 크롭트 재킷을 입고 아찔한 뒤태를 드러내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레드벨벳 조이, 사랑스러운 소녀 감성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조이 인스타그램

레드벨벳 조이는 제니와 같이 이너를 생략한 슈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너 없이 상의는 몸을 X자로 감싸는 크롭트 재킷만 입은 조이는 같은 색 와이드 팬츠를 입어 깔끔한 슈트 룩을 완성했다.

조이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슈트를 선택한 대신 은은한 메이크업과 사랑스러운 헤어스타일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렸다.

조이는 옆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뒤, 느슨하게 한 쪽으로 땋아 내린 브레이드 헤어로 소녀 같은 매력을 살렸다.

◇독특한 그레이 슈트, 어디 거?

/사진=문초이 공식 홈페이지 캡처

세 사람이 착용한 의상은 최문경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문초이'(Moon Choi)의 2020 S/S 시즌 제품이다.

오버랩 라펠 칼라 쇼츠 블레이저는 62만5000원, 트라우저는 45만5000원이다. 신민아가 입은 오버랩 더블 플래킷 셔츠는 35만5000원이다.

모델은 신민아가 연출했듯 박시한 핏의 셔츠와 함께 슈트를 매치한 룩과 함께 제니와 조이처럼 이너를 생략한 룩, 2가지 스타일을 모두 제안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모델은 하이힐 대신 두툼한 굽이 돋보이는 블랙 첼시부츠를 매치해 매니시한 분위기를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