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2020 VMA '마스크 독려 패션' 5가지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 VMA)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9.02 01:0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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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AFPForum/MTV=뉴스1 |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 VMA)가 진행됐다. 방송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올해의 비디오,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노래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한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참석했다.
특히 매 시상식마다 독창적인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는 레이디 가가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의상을 개성 있게 연출해 주목받았다.
/사진=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
가가는 에어리어(Area)의 2020 F/W 쿠튀르 컬렉션의 은빛 드레스를 입었다. 페이스 쉴드는 디자이너 콘라드(Conrad)가 제작한 헤드피스라고 밝혔다.
/사진=/AFPForum/MTV=뉴스1 |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 한 '레인 온 미'(Rain on Me)로 베스트 콜라보레이션상을 받은 레이디 가가는 네덜란드 디자이너 이리스 반 헤르펜(Iris Van Herpen)의 의상을 착용하고 핑크 마스크를 썼다.
해당 마스크는 독특한 헤드피스를 선보이는 쎄실리오 카스트릴로(Cecilio Castrillo)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면처럼 생긴 디자인으로 마치 방역 마스크를 연상케 한다.
/사진=/AFPForum/MTV=뉴스1 |
자신의 공연에서는 컬러풀한 조명이 들어오는 마스크를 착용해 무대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완성했다. 비주얼 아티스트 겸 커스텀 디자이너 디에고 몬토야와 스무스 테크놀로지가 협업한 'Smooth Technology x Diego Montoya' 제품이다.
/사진=/AFPForum/MTV=뉴스1 |
머리부터 발 끝까지 메탈릭한 실버로 휘감은 레이디 가가는 또 한 번 남다른 패션을 선보임과 동시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룩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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