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걸친 것만 '854만원'…아찔한 패션 "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김희애, 허벅지까지 트인 과감한 패션 '눈길'…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9.02 01:2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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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 발렌티노 2020 F/W 컬렉션 쇼/사진제공=발렌티노 |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는 지난달 발렌티노 매장을 찾은 김희애의 사진을 1일 공개했다.
배우 김희애/사진제공=발렌티노 |
김희애는 블랙 의상에 포인트로 매치한 가방을 한 손에 클러치처럼 쥐거나 스트랩을 길게 늘어뜨려 쥐는 등 다양한 연출을 선보였다.
김희애는 한쪽 다리가 모두 드러나는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에 뾰족한 앞코와 발등을 감싸는 락 스터드 스트랩이 돋보이는 올블랙 케이지 펌프스를 매치했다.
여기에 김희애는 입체적인 꽃잎 디테일이 살아있는 체리색 가방을 매치해 우아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김희애는 수수한 누드톤 메이크업에 깔끔한 링 귀걸이를 착용해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김희애 VS 모델, 같은 옷 다른 느낌
/사진=발렌티노 2020 F/W 컬렉션 |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라운드 네크라인과 슬림한 디자인의 블랙 롱 슬릿 드레스에 무릎까지 오는 블랙 롱 부츠를 매치해 한결 차분한 룩을 완성했다.
김희애가 뾰족한 락 스터드 케이지 펌프스로 과감하게 연출한 것과 달리 모델은 한결 시크하고 우아한 무드로 연출했다.
배우 김희애, 발렌티노 2020 F/W 컬렉션 쇼/사진제공=발렌티노 |
모델은 눈 주변을 따라 날렵하게 그린 아이라인과 반짝이는 보석 장식으로 화려한 분위기를 더하고, 길게 늘어지는 드롭 싱글 이어링을 착용해 강렬한 룩을 완성했다.
◇김희애가 입은 옷, 다 합하면 854만원?
배우 김희애/사진제공=발렌티노 |
김희애가 입은 블랙 롱 슬릿 드레스는 스트레치 더블 울 크레이프 소재로 제작됐으며, 허벅지까지 과감하게 절개된 슬릿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가격은 388만원이다.
여기에 김희애는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된 123만원짜리 락 스터드 케이지 하이힐을 신었다. 블랙 가죽과 스터드 장식이 모두 블랙 컬러로 통일된 것이 특징이다.
배우 김희애/사진제공=발렌티노 |
장미꽃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가방으로 가죽 소재의 꽃잎에 발렌티노 고유의 색상과 생동감, 입체감을 더해 황홀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김희애가 선택한 아틀리에 로즈 03 에디션 숄더백의 가격은 34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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