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스윈튼, 명품 드레스 패션…피할 수 없는 '마스크'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한 배우 틸다 스윈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9.03 20:00  |  조회 6010
배우 틸다 스윈튼/사진=AFPForum=뉴스1
배우 틸다 스윈튼/사진=AFPForum=뉴스1
배우 틸다 스윈튼이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에서 개막한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평생공로상으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이날 틸다 스윈튼은 러블 장식의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티어드 롱스커트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블랙 킬힐로 긴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연출한 틸다 스윈튼은 커다란 장식의 반지와 언밸런스 이어링을 포인트로 매치해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AFPForum=뉴스1, 샤넬
/사진=AFPForum=뉴스1, 샤넬
특히 틸다 스윈튼은 오렌지 컬러의 숏커트 헤어스타일과 색조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특유의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틸다 스윈튼이 착용한 드레스는 '샤넬'의 2020 오트쿠튀르 의상으로 알려졌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영화제가 코로나19 여파로 2일 축소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한국은 박훈정 감독의 영화 '낙원의 밤'이 비경쟁 부문에 유일하게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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