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vs 모델, 아찔한 코르셋 패션 "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돌체 앤 가바나' 2020 F/W 컬렉션 착용한 가수 선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9.12 00:00  |  조회 20643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돌체 앤 가바나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돌체 앤 가바나
가수 선미가 아찔한 뷔스티에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9일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겟잇뷰티'의 메인MC를 맡게 되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선미는 커다란 장미 자수가 놓인 루즈한 흰색 셔츠에 검정 코르셋을 매치하고 잘록한 허리 라인을 강조했다. 여기에 선미는 실크 레이스가 돋보이는 반바지를 매치하고 관능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돌체앤가바나
/사진=돌체앤가바나
이날 선미가 착용한 의상은 '돌체 앤 가바나'의 2020 F/W 컬렉션 의상이다. 셔츠, 코르셋, 레이스 반바지의 가격은 총 2835달러(약 337만원)다.

런웨이 모델은 셔츠를 반바지 바깥으로 내어 입고 레이스 반바지를 란제리처럼 연출했다. 선미는 셔츠의 윗단추를 풀어 자연스럽게 연출한 반면, 모델은 단추를 모두 채우고 체인 길이가 다른 펜던트 목걸이를 여러 개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선미가 거친 느낌의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유색 보석 이어링을 매치한 것과 달리 모델은 번헤어에 골드 주얼리를 레이어드했다.

한편 선미가 출연하는 '겟잇뷰티'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디지털 플랫폼을 주축으로 하는 뷰티 특화 스튜디오 '스튜디오 겟잇뷰티'로 탈바꿈한다. 선미가 메인 MC를 맡았고 오마이걸 효정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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