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여동생 불법촬영범 잡고보니 2년간 찍은 사진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9.17 22:43  |  조회 166174
/사진=tvN '식스센스'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식스센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민석이 불법 촬영범을 제압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는 특별 게스트로 김민석이 출연해 방송인 유재석, 배우 오나라, 전소민, 가수 제시, 러블리즈 미주와 함께 가짜 이색 치킨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식스센스'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식스센스'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민석은 최근 화제가 됐던 불법촬영범을 제압했던 일을 언급했다.

김민석은 "(그 사람이) 당시 여동생을 몰래 촬영한 줄 알았다"며 "그래서 친구였던 가게 사장과 협동해 휴대폰을 뺏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민석은 "분명 사진을 촬영했는데 사진이 없었다. 그런데 숨겨진 앨범 속에 2년 간 불법 촬영한 사진이 들어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민석의 이야기에 유재석은 크게 분노하며 "그런 건 진짜 확실히 잡혀서 제대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김민석도 그의 말에 동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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