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자동차 테러만 3번째…CCTV보니 괴한이 돌 던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9.21 07:1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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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동민 유튜브 채널 '옹 테레비' 영상 캡처 |
장동민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동차와 마당 곳곳을 향한 테러가 있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동민은 "CCTV도 달고 그랬는데 장동민과 현대 과학 문명에 대한 도전인가 싶다"며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어젯밤에 내 자동차에 대한 테러가 또 있었다. '참을 인 3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이 있는데 계속 참을 인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장동민 유튜브 채널 '옹 테레비' 영상 캡처 |
그는 "창문 방충만, 유리에도 금이 가고 찢어졌다. 2층 베란다에도 돌이 2개나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정체불명 괴한이 자꾸 돌덩이를 던지는 상황에 대해 장동민은 "돌아버리겠다"며 "차를 고친 지 며칠 안 됐는데 그래서 열 받는 게 아니라 견적, 보험료도 많이 올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못 잡아도 다신 안 그러면 되겠지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이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태다. CCTV 분석을 지금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유튜브 홍보를 위해 조작된 상황 아니냐는 반응에 대해서는 "유튜브 떡상하려고 주작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 정도 돈 태워 주작하려면 그냥 내가 채널을 하나 샀다. 절대 주작 아니고 정말 고통을 심하게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동민은 강원도 원주에서 전원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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