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키 183㎝ 아들 자랑…"같이 다니면 기분 좋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9.21 07:19  |  조회 7631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개그맨 박미선이 훈남 아들을 자랑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임미숙과 김동영 군 모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모자는 함께 저녁상 요리를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아들이랑 뭘 같이 하면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내가 키 큰 남자랑 사귀어 보는게 소원이었다. 아들이 키가 크잖냐"라고 말했다.

패널들이 아들의 키를 묻자 박미선은 "키 183㎝"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팔짱을 끼고 걸었는데 키 큰 남자랑 사귀면 이런 기분이겠구나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하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박미선의 행동 비유에서 시선차를 느낀 박준형은 "누나가 봉원이 형보다 크다고요?"라고 말했고 박미선은 "비밀인데 내가 살짝 더 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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