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과거 '바비인형' 사진…"최양락 전생에 나라 구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9.21 08:05  |  조회 12575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개그맨 팽현숙의 과거 사진 속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최양락, 임미숙-김학래, 김지혜-박준형, 이은형-강재준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도연은 "최근에 팽현숙 선배의 옛날 사진이 화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개된 과거 사진에서 팽현숙은 커다란 눈과 작은 얼굴로 남다른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댓글에 최양락 선배를 보고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 '우주를 구했다'는 말이 있다"면서 "그런데 팽현숙 선배에게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느냐'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양락은 "옛날 남진씨 노래 중에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마음이 예뻐야 여자지'라는 가사가 있다"라고 반박했다. 팽현숙은 "당신은 바비 인형을 이 지경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고 받아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미숙이 지난달 방송에서 과거 김학래의 도박과 바람, 자신의 공황장애를 언급해 파장이 일어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임미숙은 "전부 옛날 일, 지금은 아니"라고 남편을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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