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승엽 "이혼 3번, 자랑할 수 없는 인생…열심히는 살았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9.22 07:27  |  조회 3895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가수 편승엽이 3번의 이혼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편승엽의 일상이 공개됐다.

과거 '찬찬찬'으로 사랑을 받은 편승엽은 3번의 결혼과 3번의 이혼을 경험했다.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편승엽은 이에 대해 "정말 난 자신 있게, 충실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남들이 이해할 때 나하고 생각이 다를 수 있을 것 같다. 아시다시피 내가 결혼을 여러 차례 하다 보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평범한 가정의 아들, 평범한 가정의 아빠, 남편이 되고 싶었고 그런 삶을 추구했는데 그런 게 (이혼으로) 깨졌었다. 그리고 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면서 또 기대했었는데, 또 (이혼으로) 깨지고 자꾸 여러 번의 반복됨"이라고 말하며 3번의 이혼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내 의지나 내 목표는 그건(이혼은) 아니었다"며 "내 인생에서 오점이고. 절대 자랑할 수 없는 인생이다. 창피하다, 자식들한테나 부모님한테나. 하지만 열심히는 살았다"고 털어놨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MO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