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한강뷰 신혼집 공개…영국 왕실서 쓰는 침대까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9.22 08:23  |  조회 4039
/사진=최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최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방송인 최희가 한강뷰를 자랑하는 럭셔리한 새 신혼집을 공개했다.

최희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7년된 아파트 부분 리모델링&인테리어 함께봐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일명 '랜선 집들이'를 할 수 있는 영상을 공개한 것.

해당 영상에서 최희는 새로 이사한 신혼집에 대해 "20년 가까이 된 오래된 아파트"라며 "이사를 들어오기 전에 공사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소개 받아 공사를 진행했고, 일정 부분 공사에 필요한 협찬을 받았다. 나머지는 직접 발품을 팔았다"고 전했다.

최희는 "인테리어 공사 중 가장 많이 걱정했던 부분이 벽, 도배 부분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현재 임신 중인 만큼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페인트로 시공했다"고 고백했다.

/사진=최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최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또한 최희는 한강뷰가 한눈에 들여다보이는 거실을 공개하며 "우리 집의 자랑이다. 채광이 좋다. 뷰 맛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사 갈 때 채광이 좋은 집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해왔다"고 로망이 실현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최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최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최희는 현관 바닥과 욕실 타일은 모두 로망이었던 테라조 타일을 선택했으며, 커튼은 동대문에서 발품을 팔아 맞췄다고 전했다. 욕실 거울과 수전, 샤워기 등은 직접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련된 디자인의 아일랜드 식탁을 갖춘 부엌과, 미니 홈카페도 눈길을 끌었다. 또 잘 정리된 드레스룸과 남편 서재도 소개했다.

/사진=최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최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최희는 마지막으로 화사한 색감으로 꾸며진 침실을 공개했다.

최희는 "러블리한 색감이 포인트"라며 "신혼의 느낌이 날 수 있게 상큼함을 줬다"고 말했다.

침대에 대해서는 "결혼하면서 유일하게 샀던 혼수"라고 소개하며 "영국 왕실에서 쓴다는 침대 프레임"이라고 소개했다. 대신 매트리스는 가성비 좋은 국내 스타트업 제품을 골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 사업가 남편과 결혼한 최희는 결혼 2개월 만인 지난 6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임신 후 60㎏를 넘어선 몸무게 등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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