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현, 배우 김효진, 조보아/사진제공=JTBC, tvN

드라마'사생활'과 '구미호뎐'으로 컴백한 배우 서현, 김효진, 조보아가 제작발표회 패션으로 한 브랜드의 의상을 선택했다.

세 사람은 모두 같은 브랜드의 시크한 블랙 컬러 의상을 택했지만 서로 다른 매력을 뽐냈다는 사실.

서현, 김효진, 조보아의 제작발표회 패션과 패션 브랜드 '발망'(Balmain)의 모델 룩을 모아 비교해봤다.

◇서현, 럭셔리한 트위드 슈트

가수 겸 배우 서현, 발망 2020 프리폴 컬렉션/사진제공=JTBC, 발망

서현은 지난 7일 열린 드라마 '사생활' 제작발표회에 움직일 때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블랙 트위드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서현은 브이자로 깊게 파인 가죽 캐미솔에 화이트 컬러 포인트가 더해진 블랙 트위드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가수 겸 배우 서현/사진제공=JTBC

여기에 서현은 반짝이는 크리스탈 버클 장식이 더해진 가죽 롱 부츠를 신고, 뱀이 감싸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귀걸이, 반지를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발망 2020 프리폴 컬렉션/사진=발망

룩북 속 모델은 서현이 입은 트위드 재킷에 같은 소재의 미니멀한 원피스를 함께 매치하고, 시크한 가죽 베레를 착용했다.

모델은 또 발끝 'B' 이니셜 포인트와 다리에 밀착되는 디자인의 블랙 페이턴트 부츠를 신어 강렬한 룩을 완성했다.

◇김효진, 몸매 드러나는 초밀착 원피스

배우 김효진/사진제공=JTBC, 파페치 홈페이지 캡처

김효진은 드라마 '사생활' 제작발표회에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하는 완벽 밀착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김효진은 블랙 앤 화이트 배색과 화려한 골드 단추 장식이 멋스러운 원피스에 블랙 스웨이드 하이힐을 매치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김효진/사진제공=JTBC

김효진은 코르셋 형태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는 원피스에 풍성하게 부풀린 웨이브 헤어를 연출해 화려하고 대담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김효진은 또 빨간 립스틱을 꽉 채워 바른 메이크업에, 크고 반짝이는 샹들리에 귀걸이를 착용해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파페치 홈페이지 캡처

룩북 속 모델은 투톤 배색 코르셋 원피스에 네모 각진 앞코와 굽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스웨이드 뮬과 납작한 블랙 클러치를 매치해 멋스러운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연출했다.

◇조보아, 세련미 넘치는 브이넥 퍼프 원피스

배우 조보아 /사진=tvN, 발망 공식 홈페이지

조보아는 지난 7일 진행된 드라마 '구미호뎐' 제작발표회에 브이자 네크라인과 봉긋한 퍼프소매가 돋보이는 블랙 원피스를 입었다.

조보아는 화려한 골드 단추 장식과 전면의 잔잔한 주름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미니원피스를 선택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그는 리본 장식이 더해진 블랙 하이힐을 매치하고, 깜찍한 잔머리를 내린 포니테일 스타일로 귀여운 룩을 완성했다.

배우 조보아 /사진=tvN, 발망 공식 홈페이지

룩북 속 모델은 깊은 브이넥과 골드 단추, 우아한 퍼프 소매가 돋보이는 블랙 원피스에 속이 비치는 블랙 스타킹과 워커를 신어 강렬한 무드를 연출했다.

클래식한 모자를 눌러쓴 모델은 큼직한 'B' 로고가 돋보이는 블랙 퀼팅 미니백을 매치해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