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코르셋+망사 스타킹…아찔한 란제리룩 스타일링 TIP

뷔스티에, 코르셋, 브라렛, 망사 스타킹…레이어드로 개성 있게 연출하는 법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10.17 01:05  |  조회 19190
/사진=블랙핑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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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제니, 로제, 지수, 리사)가 과감한 란제리 룩 패션을 뽐냈다.

트렌디함의 결정체인 블랙핑크 멤버들은 각종 명품은 물론 스트리트 웨어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다. 최근에는 란제리 아이템을 개성 있게 변형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뷔스티에, 코르셋, 브라렛, 망사 스타킹 등 관능적인 아이템을 활용한 블랙핑크 스타일 팁을 살펴봤다.



◇코르셋·하네스…레이어드로 캐주얼하게


/사진=그룹 블랙핑크 인스타그램
/사진=그룹 블랙핑크 인스타그램
이번 시즌 블랙핑크 멤버들은 허리와 가슴이 부각되는 의상을 자주 선보였다.

제니는 데님이 배색된 브라톱에 오버핏 청바지를 매치했다. 리사는 흰색 민소매에 스포티한 트랙 팬츠와 가죽 코르셋을 레이어드 했다. 두 사람 모두 허리를 잘록하게 강조했다.

로제는 티셔츠 겉에 슬립이나 브라를 레이어드한 스타일로 캐주얼한 의상을 로맨틱하게 연출했다. 무대에서는 가죽 벨트 형태의 하네스를 매치해 강렬함을 더했다.



◇아찔한 뷔스티에, 볼레로 톱 레이어드


/사진=블랙핑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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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강조하는 란제리인 뷔스티에를 다양한 소재와 패턴으로 선택해 멋을 내기도 했다. 특히 뷔스티에 겉에는 소매와 네크라인 부분만 있는 짧은 볼레로 톱을 매치해 관능적인 분위기를 배가했다.

로제는 데님 뷔스티에에 속이 비치는 얇은 니트 톱을 걸쳤다. 제니는 가슴 아래에서 한번 묶는 디자인의 니트를 레이어드했는데 뷔스티에와 톱의 컬러를 맞춰 마치 옷 하나로 연출한 느낌을 냈다.

지수는 체크패턴 뷔스티에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앞부분을 잘라낸 듯한 맨투맨 톱을 매치했다. 리사는 블랙 뷔스티에와 쇼츠 차림에 커팅 니트와 데님진을 착용해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크롭 재킷, 프레피 룩의 재해석


/사진=블랙핑크 인스타그램
/사진=블랙핑크 인스타그램
몸에 딱 맞는 카디건과 플리츠 스커트로 연출하는 프레피 룩을 크롭 재킷과 짧은 스커트 등으로 재해석한 점도 돋보인다.

지수는 재킷을 잘라 만든 듯한 스트라이프 베스트를 크롭 셔츠와 매치하고 타이를 했다. 로제는 셋업 니트 룩의 카디건 밑단을 짧게 접어 연출해 허리를 드러냈다.

리사는 브라톱에 크롭 재킷을 매치해 과감한 룩을 연출했다. 바지는 오버핏 팬츠를 선택해 스트리트 웨어 룩으로 소화했다.


◇망사 타이즈·언더웨어 밴드 노출로 더 아찔하게


/사진=블랙핑크 인스타그램
/사진=블랙핑크 인스타그램
타이즈와 속옷 밴드를 드러내 아찔함을 더한 룩도 볼 수 있다.

지수는 플레어 스커트와 크롭 티셔츠 차림에 망사 스타킹을 매치했다. 이때 허리 위로 스타킹 밴드가 올라오게 착용해 아찔한 룩을 완성했다.

제니는 패턴 스커트와 파란색 망사 스타킹 차림에 소매가 깊게 파인 슬리브리스를 입었다. 이때 브라의 아래 밴드를 그대로 드러냈다. 넓은 레터링 밴드가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리사는 오버핏 팬츠 위로 언더웨어의 레터링 밴드가 드러나는 코디를 자주 선보인다. 허리선이 높아 보여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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