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박하선, ♥류수영 만나기 전 실연…"마음 나아지려 '진짜사나이' 출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10.22 10:43  |  조회 2632
/사진=배우 박하선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박하선 인스타그램
배우 박하선이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비화를 밝혔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박하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하선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가족들이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박하선은 "제가 눈물이 많은 편이다"라며 "울고 싶지 않았는데 부모님 편지를 보니 안 울 수가 없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박하선은 "그때가 실연 당한 후이기도 하다. 마음이 나아지고자 갔다"라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이에 김영철은 "남편(류수영)과 결혼 전이었나"라고 물었다. 박하선은 "맞다. 결혼 전이다. 사귀기도 전이었다. 뭐 만나기 전에 있었던 일인데 어떻나"라고 답하며 쿨하게 대처했다.

이날 박하선은 "새로운 드라마 '며느라기' 촬영을 위해 단발로 변신해봤다"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하선은 최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에 출연 중이며 내달 첫 방송으로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촬영을 마쳤다. 내달 2일부터는 SBS 파워FM '씨네타운'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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