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강남 신사동 110억원 빌딩 매입…"남다른 클라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10.23 09: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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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
23일 일간스포츠는 부동산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박서준이 올 초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빌딩 한 채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박서준이 매입한 빌딩은 '로데오길'이라고 불리는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근방이다.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지어진 빌딩으로 총 면적1084㎡(328평)이다. 1986년 9월 준공, 상당히 오래됐으나 주변 건물들과 다르게 입체적인 구조와 감각적인 컬러로 완벽히 리모델링을 마쳤다.
박서준은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종영한 올 봄에 해당 빌딩을 약 110억원에 사들이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준은 빌딩 고층에는 자신과 오랜기간 활동한 헤어·메이크업 스태프들의 숍을 저렴한 가격에 입주시켰다. 매장은 해당 건물 3·4·5층에 입점돼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건물 앞 2차선 도로가 있고 현 시세를 따져도 평당 1억2000만원~1억3000만원선이다"라며 "최대 147억원으로 책정할 수 있다. 1년만에 40억원에 가까운 시세 차익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서준은 아이유와 함께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 촬영 중이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출연도 확정해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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