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논란' 쯔양, 은퇴 2개월만에 '먹방' 연달아 2편 공개…활동 재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10.26 07:56  |  조회 4480
/사진=쯔양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쯔양 유튜브 영상 캡처
뒷광고 논란 등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먹방' 유튜버 쯔양이 2개월 만에 새 영상 2개를 잇달아 공개했다.

쯔양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욕지도 2'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23일 '욕지도 1편' 영상을 올린 지 이틀 만이다.

앞서 쯔양은 욕지도 1편 영상을 공개하면서 은퇴 선언 이후 다시 영상을 업로드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당시 쯔양은 "지난 7월 촬영했던 욕지도 영상들을 올리기로 했었는데 영상들을 올려야 하는 건지 정말 많이 고민을 했다"며 "여러 생각과 고민 끝에 욕지도 영상들을 꼭 올리고 싶어 업로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주신 분들께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감기 조심하라"며 팬들을 향한 인사를 덧붙이기도 했다.

라면 3개에 김밥 4줄, 공깃밥까지 먹어치운 '욕지도 1편' 영상에 이어 욕지도 2편 영상에서 쯔양은 소곱창 9.4㎏ 먹방에 도전했다.

한편 쯔양은 지난 8월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으며 이에 대해 "과거 혼자 방송을 하던 당시 무지해 몇 차례 광고표기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으나 이후에는 제대로 지켰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어지는 비난에 쯔양은 "허위사실이 퍼져나가는 댓글 문화에 지쳤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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