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어리 존스 "사랑의 불시착♥…'손예진 코트' 샀어요"

영화 '엑스맨' '러브 액츄얼리' 재뉴어리 존스, 손예진 코트 인증샷 '깜짝 공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10.26 23:01  |  조회 11747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속 배우 손예진/사진=재뉴어리 존스 인스타그램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속 배우 손예진/사진=재뉴어리 존스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재뉴어리 존스(January Jones)가 '손예진 코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재뉴어리 존스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N '사랑의 불시착' 속 윤세리, 배우 손예진이 입은 투톤 트렌치코트를 구입했다고 밝히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재뉴어리 존스는 1999년 데뷔한 모델 겸 배우로 영화 '러브 액츄얼리'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랑의 불시착' 속 윤세리 역을 맡은 손예진이 짙은 갈색 가죽 소재와 개버딘 소재가 믹스된 독특한 트렌치코트를 입은 모습과 같은 옷을 입은 재뉴어리 존스의 모습이 담겼다.

재뉴어리 존스는 사진과 함께 "내 평생 최고의 드라마를 기억하기 위해 이 코트를 구입했다"며 "윤세리와 리정혁을 사랑한다. 이렇게 사랑에 빠져본 적이 없다"는 글을 덧붙였다.

배우 손예진, 재뉴어리 존스, 보테가 베네타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 화면 캡처, 재뉴어리 존스 인스타그램, 보테가 베네타
배우 손예진, 재뉴어리 존스, 보테가 베네타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 화면 캡처, 재뉴어리 존스 인스타그램, 보테가 베네타
손예진와 재뉴어리 존스가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2020 리조트 컬렉션 제품이다.

가죽과 울 개버딘 소재가 사선으로 믹스매치된 독특한 더블 브레스티드 트렌치코트로,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내는 제품이다. 가격은 631만원.

극 중 손예진은 이 트렌치코트를 블랙 터틀넥 톱과 함께 매치했으며, 재뉴어리 존스는 산뜻한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했다. 보테가 베네타 룩북 모델은 별다른 이너 없이 코트만 걸쳤다.

한편 재뉴어리 존스가 깊은 애정을 드러낸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이를 숨겨주다 사랑에 빠지는 북한군 장교 리정혁(현빈)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tvN에서 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해외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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