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 며느리' 노현정, 시어머니와 고 이건희 회장 빈소 조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10.27 15:07  |  조회 9006
노현정씨가 2017년 3월에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6주기 제사에 참석하는 모습/사진=임성균기자
노현정씨가 2017년 3월에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6주기 제사에 참석하는 모습/사진=임성균기자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노현정은 지난 26일 故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부인이자 시어머니인 이행자 여사와 함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건희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노현정은 깔끔한 단발머리에 검은색 더블 코트를 입고, 가방을 멘 모습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인 정대선 현대비에쓰앤씨 사장은 동행하지 않았다.

노현정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가수 탁재훈, 신정환, 방송인 이휘재, 정형돈 등이 출연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서 "공부하세요" 등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노현정은 2006년 현대그룹 3세 정대선 사장과 결혼을 발표했고, 결혼과 동시에 KBS를 퇴사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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