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서경석, 공인중개사 시험 도전한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10.30 13:56  |  조회 3025
개그맨 서경석/사진=서경석 유튜브 영상 캡처
개그맨 서경석/사진=서경석 유튜브 영상 캡처
서울대 출신 개그맨 겸 방송인 서경석이 오는 31일 치러지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한다.

서경석은 앞서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시 공개된 영상 속 서경석은 "제가 한 성인 교육 기업의 모델, 홍보대사로 긴 기간 활동해왔다"며 "그때마다 궁금했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어렵다는데 무슨 공부를 해야 붙는 것이며 이게 왜 어려울까 궁금해 하기도 했지만 그때는 들여다 볼 여력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경석은 "우연히 공인중개사 시험 정보를 봤다. 실용적인 자격증인 만큼 즐겁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또 "언젠가부터 안주하는 버릇이 생겨서 도전해보고 싶다 생각만 했던 걸 실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27일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1차 합격이 목표"라며 "2차는 아예 책을 들여다 보지 못한 상황이지만 경험만이라도 하고 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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