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평상' 여우주연상 정유미, 우아한 올블랙 패션 '눈길'

정유미,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제40회 '영평상' 여우주연상 수상 영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11.11 23:00  |  조회 6609
배우 정유미/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정유미/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정유미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영평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정유미는 11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배우 정유미/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정유미/사진=김창현 기자
이날 정유미는 세련미 넘치는 올 블랙 룩을 입고 등장했다.

정유미는 블랙 재킷에 슬림한 블랙 스커트를 입고,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블랙 스타킹과 앞코가 뾰족한 펌프스 힐을 매치했다.

배우 정유미/사진=뉴스1
배우 정유미/사진=뉴스1
정유미는 리본 벨트로 허리를 여며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둥근 팬던트가 달린 드롭 이어링과 굵은 골드 반지를 양손에 각각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정유미/사진=뉴스1
배우 정유미/사진=뉴스1
정유미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영화 데뷔를 하고 처음 받았던 상이 영평상이다. 그때가 생각난다"며 "'82년생 김지영'을 만나서 행복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연출해준 김도영 감독, 따뜻했던 스태프들, 함께한 배우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40회 '영평상' 작품상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게 돌아갔으며, 남우주연상은 배우 이병헌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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