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 발렌티노 2020 F/W 컬렉션/사진=한지민 인스타그램, 발렌티노

배우 한지민이 쇼트 커트로 변신한데 이어 파격적인 시스루 패션으로 관능미를 뽐냈다.

한지민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배우 한지민/사진=한지민 인스타그램

공개된 화보 속 한지민은 앞머리를 살짝 내린 짧은 쇼트 커트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지민은 블랙 란제리가 비치는 블랙 시스루 톱에 풍성한 스커트를 매치하고, 블랙 가죽 재킷을 어깨에 가볍게 걸쳐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짧은 머리를 귀 뒤로 깔끔하게 넘긴 한지민은 길게 늘어지는 롱 드롭 귀걸이를 착용해 긴 목선을 강조했다.

또한 한지민은 매끈한 피부결과 그윽한 눈매를 강조한 뒤, 강렬한 레드 립을 입술에 꽉 채워 발라 포인트를 더했다.

한지민이 입은 아찔한 시스루 의상, 어디 거?

발렌티노 2020 F/W 컬렉션/사진=발렌티노

화보 속 한지민이 소화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 2020 F/W 컬렉션 제품이다.

한지민이 화보 속 걸친 의상의 가격만 총 1267만원으로, 한지민은 럭셔리한 아이템으로 초호화 올블랙 패션을 연출했다.

각 아이템의 가격은 재킷 687만원, 시스루 톱 104만원, 스커트 476만원이다.

발렌티노 2020 F/W 컬렉션/사진=발렌티노

한지민이 블랙 란제리와 시스루 톱을 매치한 것과 달리 모델은 별다른 이너 없이 시스루 톱만 입어 과감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지민이 간결한 드롭 이어링으로 우아한 포인트를 더한 반면, 모델은 큼직한 빅백과 투박한 굽이 돋보이는 청키힐 부츠로 강렬한 룩을 연출했다.

한편 한지민은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리메이크작인 영화 '조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조제'에서 한지민은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호흡을 맞췄던 모델 겸 배우 남주혁과 다시 만난다. 오는 12월10일 개봉.